분류 전체보기 에 해당하는 글394 개
2009.04.27   비, 바람, 화약냄새. 2
2009.04.21   웃음밖에 안 나와요. 4
2009.04.19   머리 깎았다. 5
2009.04.18   풀어요.
2009.04.18   제가 틀렸습니까?
2009.04.16   꿈을 자주 꾸면,
2009.04.08   약간은 가벼운 듯이.
2009.04.08   바이오리듬 주기가 짧아지다. 1
2009.04.05   ATK-1.0 - Avionics Training Kit 1
2009.04.04   사금파리
2009.04.04   비워야 산다.
2009.04.01   도서관 책 대출 목록
2009.04.01   인물에 대한 글의 종류
2009.03.31   예비군 훈련.
2009.03.30   티스토리 내부에 pdf 뷰어 넣기
2009.03.28   인정받고 싶다.
2009.03.26   Digi Xbee Pro
2009.03.25   흠, 무섭긴 무섭네.
2009.03.25   DSP 수업 레포트 1번째
2009.03.24   너는 내 아들이라. 1
2009.03.21   연애라.
2009.03.18   노래는 처음부터 1
2009.03.14   정도껏 하자. 1
2009.03.12   논문 검색.
2009.03.11   2009년 1학기 최종 시간표 1
2009.03.07   아침에 일어나는 사람. 1
2009.02.23   대표의 위력.
2009.02.18   vimrc 1
2009.02.16   Switcher V4 R1
2009.02.16   잠시 휴식


비, 바람, 화약냄새.
一喜一悲 | 2009. 4. 27. 22:52
마지막 동원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래봐야 학교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휴학했을 때처럼 2박3일로 가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루짜리 였지만, 나름 마지막이었기에 (정신교육시간 빼고)  FM 대로 훈련을 받고 왔다.

각개전투 훈련 교장이 서바이벌 게임 방식으로 바뀌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장구 착용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바람이 불어쳤다. 이윽고 내리는 비.-_-;; 덕분에 페인트탄 서바이벌 게임은 예비군 훈련에 도입된지가 몇 년 되었다는데 한 번도 못 해보고 빠이빠이다.

후회가 남지 않는 것은 실탄 사격.
난 군에서도 실내사격장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전의 사격장을 떠올려보면 역 앞 여인숙에서 5성급 호텔로 바뀐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사실 오늘 훈련을 올 때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꼭 연발 긁어야지.' 조교에게는 미안했지만, 그냥 긁었다.ㅋ 4발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이 아쉬웠지만, 손맛은 보고 끝냈다.

---
난 사격을 매우 좋아한다.

짤깍짤깍하면서 탄창에 5.56mm 실탄이 재여지는 소리.
적당한 압력을 역행하면서 노리쇠를 후퇴고정시키는 긴장감.
까각하면서 살짝 총을 긁으며 들어가는 탄창.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실탄이 약실에 장전되는 소리.
엄지손가락만으로 은밀하게 '끼득', 안전에서 반자동으로 놓여지는 조정간.
가늠자 속으로 들어오는 가늠쇠, 그리고 그 앞에 놓여진 흐릿하면서도 명확한 표적.
살짝 한 눈을 감았을 때 한 쪽 볼에 닿는 차가운 개머리판.
두 눈으로 가늠해 둔 총구와 표적간의 거리만큼 머릿속에 그려지는 탄두의 물결 궤적.
이윽고 차분해지는 들숨과 날숨. 반이나마 뱉었을까.
표적의 작은 구멍을 떠올리는 머리와는 따로 서서히 당겨지는 검지, 그 끝을 따라오는 방아쇠, 어느 순간.

쾅!
퍽.

탱그렁~

그렇게 발사되고, 표적에 들어가고, 탄피가 떨어지고.
그 후 바람을 타고 오는 매캐한 화약냄새까지.

원래는 저 모든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느끼지만, 오늘은 바다낚시를 하듯 그저 손맛을 보기위해 중간단계를 생략...자동 놓고 긁었다. 탄피가 두두두두 떨어지는 것이, 이것도 꽤 괜찮더군. ㅋㅋㅋ(조교야 미안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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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밖에 안 나와요.
日新又日新 | 2009. 4. 21. 22:58

 

 

 

 

16:넷떡

 

 

 

 

 오늘

22:이통

 

 

 

 

야비군

 

 

30:영상

 

 

 

4:안테나

 

 

 

 

 

그리고 아직 일자가 발표되지 않은 DSP...

허허허...
4주간 시험이면, 근 한달이네??
와~신난다~ㅅㅂ~

뭐, (http://leewoosung.tistory.com/179)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거지. 그 땐 몰렸다고 힘들어했는데, 그 때 지금 시간표를 받았다면 좋아했을 시간표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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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깎았다.
一喜一悲 | 2009. 4. 19. 22:56

고등학교때 깎던 그 머리로 돌아갔다.

어~ 시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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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요.
一喜一悲 | 2009. 4. 18. 23:54
내 가슴에 한담이 차올라 화기로 일소하려 했으나 도리어 돋구는 형상이니,
이제 화기를 줄이고 청풍으로 담을 다스리며,
신체를 움직이고 숨을 고루 쉬어 수족단까지 쌓인 화를 풀어내려 한다.

다만 골수까지 한이 미치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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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틀렸습니까?
휴지통 | 2009. 4. 18. 23:40
"부탁이 있습니다. 한 마디만 해주시겠습니까?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 제가 틀렸습니까?"

"...잘못이, 잘못이 아닌 세상에 사는 것이 잘못 아니겠습니까? 당신이나 나나..."



<이끼,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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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자주 꾸면,
一喜一悲 | 2009. 4. 16. 22:35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하게 된다.

아예 꿈 속에서 살 것이 아니라면, 적당히 깨어날 줄도 알아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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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가벼운 듯이.
시인처럼 | 2009. 4. 8. 16:47
진지하게 사는 건 좋은데,
무거워지진 말자.

삶의 진창속에 빠지지 않게,
무거워지진 말자.

약간은 가벼운 듯이,
무거워지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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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듬 주기가 짧아지다.
一喜一悲 | 2009. 4. 8. 02:57
최근에 바이오리듬 주기가 짧아진 것 같다.
하루동안에 감정이며, 머리 돌아가는거며, 몸 상태며 엄청난 기복을 탄다.
5분 전의 내가 왜 그런지 자책하다가도 10분후에 다시 그 상태가 된다.

이렇게 하루 동안의 바이오리듬 분포가 엄청난 기복을 보일 때는...

하루 시간 H를 time domain으로 미분해서 각 미소구간을 ideal time dipole로 간주할 수 있게 한 다음 개별적으로 source를 주어서 리듬 분포의 magnitude 를 균일하게 맞춰줘야 전체 H를 평활화 시킬 수 있지.
이 때 bias level을 high status를 유지할 수 있게 해야 업 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이것이 바로 공대생의 슬럼프 탈출 방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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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1.0 - Avionics Training Kit
日新又日新 | 2009. 4. 5. 10:35
ATK-1.0 - Avionics Training Kit 의 데이터시트이다.
이제 첫 무인비행기에 입문한 사람들을 위한 키트...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그림을 문서에 포함시키고 버전 정보도 포함했더니 hwp 파일로는 300M 가까이 나온다.-_-;;
pdf로 변환해도 7M 가까이 되니, 다운로드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이건 비행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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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파리
시인처럼 | 2009. 4. 4. 02:25

사금파리를 물어온다.

깨질세라,
서울을 향한 안테나 밑
빛 조각들.

깊은 밤 하늘 어둠의 빛이어
더욱 찾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한 마디들.

수십 캐럿 다이아보다
영롱한 빛을 띈
신의 선물들.

한 마리 날벌레보다도
환영받지 못 하는
빛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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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야 산다.
시인처럼 | 2009. 4. 4. 01:35

물에 빠지면

들고 있는,
메고 있는,
차고 있는,

몸에 붙은 것들을 덜어내지 않으면
계속 빠져들게 마련이다.
헤어나올 수가 없다.

비워야 산다.

내 머리 속이 아닌 내 집의 곳간에서는
모든 것이 썩어나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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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대출 목록
一喜一悲 | 2009. 4. 1. 01:30

  우리 학교 도서관은 내가 1학년 때에는 연체되면 동네 책방처럼 연체 일수에 맞춰서 연체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그래봐야 하루에 백원이백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연체일수*연체권수*2 일만큼 책 대출을 할 수 없게 해놓았다. 방학동안에 반도체 관련 책을 빌린것이 연체가 좀 되어서 3월 한달간 책을 빌릴 수 없었는데, 오늘쯤 풀리는 날이어서 확인하러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태로 풀렸는데, 옆에 대출 History 라는 탭이 있어서 클릭해봤다. 지금까지 내가 빌렸던 책이 대출일자하고 같이 나와있었는데, 목록을 보아하니 1학년때 빌린 책들도 그 목록이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웃겨 죽겠다.

61 (예제로 배우는)엑셀 매크로 2000 신동준 기전연구사 2000 2002.11.26 2002.12.23 반납
62 한글 논어 박영사 1976 2002.10.11 2002.11.26 반납
63 논어-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림출판사 1994 2002.10.11 2002.11.26 반납
64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19 2002.09.27 반납
65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10 2002.09.19 반납
66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7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8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9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0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1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2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3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4 리눅스 네트워크 관리자 가이드 커치, 울라프 한빛미디어 1999 2002.05.03 2002.05.14 반납
75 리눅스 네트워크 관리자 가이드 커치, 울라프 한빛미디어 1999 2002.04.26 2002.05.03 반납
76 독행도/칼의 역사와 무예 한병철 학민사 1997 2002.03.11 2002.03.12 반납
77 (초보딱지 뗀 사용자를 위한)한글 윈도우 98 골드 강상균 정보게이트 1998 2002.03.11 2002.03.11 반납


  가만히 보아하니...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컴퓨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윈도우 책을 빌렸고,
  칼의 역사와 무예라...맞다, 내가 활검회에 들어갔었지. 금방 나왔지만.
  그 이후로 4월부터 중간고사 시즌이네. 이 때부터 리눅스에 푹 빠졌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입학하고 초기에는 걸어다니는 솔루션 취급을 받았다. 내가 쓴 레폿은 솔루션과 동급의 대우를 받았건만, 중간고사 이후로는 리눅스에 빠져서 시험공부는 사실 좀 뒷전이었다. 그리고 9월, 동아리 합숙기간 동안 책 하나를 거의 독파하는 식으로 매달렸던 것 같다.
  논어는 그냥 교양삼아 읽은 거고, 액셀 매크로는 비주얼 베이직을 배운것이 2학기니까, 액셀에서도 되는구나! 싶어서 책을 빌려 해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익힌 것으로 군대에서 인사관리시트를 만들어서 포상휴가 나오기도 했으니, 쓸모없진 않았다.

  지금 빌리는 책의 목록을 보면 거의 파이썬, 마이크로파, AVR, 반도체, 회로이론, 그런 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니 내 관심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대충 역사가 나오는 것 같다.

---
내가 저 목록을 보는 걸 보던 승연이형이 뒤에서 자기가 빌린 책들을 살펴보았다.
승연이형은 1학년 때부터 C++에 매달렸던 것 같다. 아, 내가 빌린 책들은 그에 비하면 얼마나 수준이 낮았던 건가.(초보딱지 뗀 사용자를 위한) <- 이건 좀 대박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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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 대한 글의 종류
一喜一悲 | 2009. 4. 1. 00:56

1) 전기 : 어느 실재 인물의 생애를 동시대 또는 후세 사람이 기록한 것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의 생애를 전기로 쓸 경우
그 분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주위의 동지가 쓸 수도 있고,
먼훗날 그 분이 작고하면 그 분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여러가지 자료를 조사하여 쓸 수도 있겠지요.

2) 자서전 : 실재 인물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생애를 기록한 것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가 자신의 출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기록하여 책으로 펴냈다면
그것이 자서전이 될 것입니다.

3) 회고록 : 회상록이라고도 함. 과거의 일을 그 관계자가 회상하여 집필한 기록.

기록한 사람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자서전적인 기록과
자신이 지켜본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기록이 있음.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가 자신이 대통령 재임 중에 일을 회상하여 기록했다면
기록한 사람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자서전적인 기록이 될 테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했다면
자신이 지켜본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기록이라고 하겠지요.

4) 평전 : 비평을 겻들인 전기. (1)번 전기와 비슷한데, 글쓴이의 평가가 담긴 기록.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전대통령 김대중씨의 전기를 쓰면서
김대중씨의 정책 중에 남북관계 진전은 위대한 업적이었지만,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은 큰 진전이 없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주관적인 비평을 썼다면
평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열전 : 비슷한 일이나 업적을 남긴 사람의 개별적인 전기를 함께 벌여 적은 것.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한국의 역대 대통령인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씨의 생애를
한 책으로 모아서 기록했다면
그것은 한국 대통령 열전이 되겠지요.

그런 식으로 쓰면 충신 열전(성삼문 같은 충신들의 생애 기록),
역적 열전 (이완용, 송병준, 등의 생애 기록)
왕비 열전 (역대 왕비들의 생애 기록)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참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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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一喜一悲 | 2009. 3. 31. 19: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새 나도 27살.
예비역 4년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만 받으면 동원 예비군이 아니란 말씀.ㅋㅋㅋ
전쟁나면 나보다 먼저 부를 애들이 수두룩하단 말이다.
북한이 미사일 쏜다고 액션 취하는 와중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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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내부에 pdf 뷰어 넣기
日新又日新 | 2009. 3. 30. 05:43
티스토리 내부에 pdf 뷰어 넣기

object 태그의 data와 param 태그의 value 값은 파일 붙여넣기 하고나서의 링크를 넣어준다.

<OBJECT type="application/pdf" id=PDFViewer style="WIDTH: 700px; HEIGHT: 600px" border=1 data="attachment/cfile1.uf@17429C0B49CA48B3B69071.pdf">
<PARAM NAME="src" VALUE="attachment/cfile1.uf@17429C0B49CA48B3B69071.pdf"></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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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고 싶다.
日新又日新 | 2009. 3. 28. 00:24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 지식을, 그 태도를, 그 시선을.

이제는 인정받고 싶다.
그 입에서, 나를 인정하는 한 마디를 듣고 싶다.

굳이 이번만큼은 正道를 가려 하는 이유는,
쉽게 얻는 길을 가지 않는 이유는,
남들이 이해하지 못 하는 길을 가는 이유는,

어느 한 쪽은 필히 상처를 입는,
깨고 나서의 허무함이 아니라.

靑出於藍.

존경과 認定이 남게 되는,
그 뿌듯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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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 Xbee Pro
日新又日新 | 2009. 3. 26. 00:08
Digi Xbee Pro 초기 설정법
1:1통신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해두었다.

한글파일 비밀번호는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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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무섭긴 무섭네.
日新又日新 | 2009. 3. 25. 22:22

지그비 테스트 때문에 다운 받은 X-CTU 테스트 프로그램.

왜 자꾸 압축이 안 풀리나 했더니, V3에서 다음의 바이러스라면서 자동삭제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win-trojan/genome.405504

안 쓸 수도 없고, 나중에 포맷이나 함 하지, 하는 생각으로 설치했는데...

설치하고 나서 10분쯤 지났으려나.
마찬가지로 V3의 개인 방화벽에서 알림창이 뜬다.

다음의 공격이 확인 되었습니다. Port Scan.

이런 젠장.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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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수업 레포트 1번째
日新又日新 | 2009. 3. 25. 16:59
한국 항공대학교
이병섭 교수님
Digital Signal Processing
Report #01
제출일 :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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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아들이라.
一喜一悲 | 2009. 3. 24. 23:42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 잡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 하시네

나에게 실망하며 내 자신 연약해
고통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 자국 난 그 손길 눈물 닦아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 잡아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나에게 실망하며 내 자신 연약해
고통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 자국 난 그 손길 눈물 닦아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언제나 변함없이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십자가 고통, 해산의 그 고통으로

내가 너를 낳았으니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



---
연무대 입소대를 거쳐, 논산 훈련소 26연대 213번 훈련병이었을 때,
1주차가 지나고 주말이 찾아와서 종교활동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갔다.

여름 군번인지라 반팔, 반바지로 갔었는데,
꽤 걸어서 도착한 교회에서 잠이나 자려고 편하게 앉아 있었다.

찬송가랍시고들 부르는데 시끄럽게만 느껴지고, 의자는 나무의자인데다 몇 명씩 같이 앉으니까 더운 여름날 불쾌지수만 올라가던 중이었다.

그런데 저 노래가 나온 순간,
그냥 눈물이 나왔다.
왜 눈물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주르륵 흐르는가 싶더니,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렸다.

왜 이러나 하면서도 이유를 알 수 없이 통곡에 가까웠던 울음은 고개 숙여 입 안에 꾸겨넣은 옷자락과 스피커에서 꽝꽝 울려대는 저 노래속에 묻혀 내 옆에 있던 동기만 알 수 있었다.



교회를 나오면서 진정된 가슴은 무언가 뻥 뚫려 있었고 그 날 밤은 아주 편안하게 잠들었던 것 같다.

내가 특별히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그 때의 일이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이 노래 다음에 무슨 노래가 또 나왔었는데, 그건 기억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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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라.
一喜一悲 | 2009. 3. 21. 01:53
좋지요.
아직은.
하지만,
나에게,
요즘은...

힘들답니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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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처음부터
시인처럼 | 2009. 3. 18. 16:31

노래는 처음부터



알에서 갓 깨어난
어린새는
둥지를 날자마자
노래를 시작한다

가난할 때
행복하지 못하면

홀로 있어도
충만하지 못하면
함께있어도 평온치
못할 것이다

지금 어려울 때라고
나누지 못하면
좋은 때가와도
영영 나누지
못할 것이다

어려서 노래하지
못하는 새는
끝내 노래할 수
없는 새이기에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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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껏 하자.
一喜一悲 | 2009. 3. 14. 02:29
요새 너무 벌여놓은 일들이 많다.

학기중에는 학업에 비중을 두어야 하거늘, 그나마 학기초라 로드가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가외로 별여놓은 것들이 너무 많다.

군자동 선배의 앰프회로, XX형 쪽 시리얼서버, 서울대 쪽 잔상디스플레이, KETI쪽 웹캠프로그램(이건 매니지먼트)...전부 외부과제다.

내부적으로 양산형 하루빨리 끝내고 메이저 준비하면서 대회 참가팀 정리를 해야 한다.
학기중이니 안테나 공학 및 조춘식 교수님 연구과제를 준비해야 하고 각 과목별 텀 프로젝트 준비도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레이더 공학을 준비해야 하므로 여유가 없다.



써놓고 보니 좀 정리가 되는군. 자, 시간없음을 인식했다면, 가서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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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검색.
日新又日新 | 2009. 3. 12. 03:00
아, 왜 논문은 지정된 곳에서만 검색/열람이 가능하냐고요.

덕분에 밖에서는 제목만 보이고 내용이 안 보이니 감질나서 죽겠네.

학교 안에 컴퓨터 하나 놓고 원격으로 써야 하나.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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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학기 최종 시간표
日新又日新 | 2009. 3. 11. 07:45

수강신청 정정기간도 지났다.

완전한 최종시간표 확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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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는 사람.
一喜一悲 | 2009. 3. 7. 17:24
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 눈을 뜨면 더 자고 싶고, 10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1시간을 더 잔다. 그러다가 수업에 늦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기까지 하다. 반면 밤잠이 별로 없다.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깐 졸고 눈을 뜨면 12시나 새벽 1시쯤 되어 있다. 그렇게 두어시간 깜박 졸고 나면 그날 밤은 꼬박 새는 것이다. 습관이 된 것 같다. 나쁜 습관이다. 고쳐야겠다. -- 다짐의 글은 단순한게 제일인 듯. 수식어 따위는 집어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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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위력.
一喜一悲 | 2009. 2. 23. 17:59
앙드레김의 패션쇼는, André Kim(김봉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해서,
옷감 고르는 사람, 바느질 하는 사람, 워킹 모델, 쇼디렉터...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패션쇼와 사람? 하면 앙드레김만 안다.

iPod의 성공은, Steven Paul Jobs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서,
내부 프로그램 개발자, 케이스 제작자, 회로 설계자, 마케팅 담당자..,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애플 아이팟과 사람? 하면 스티브 잡스만 안다.

인천 상륙작전은, Douglas MacArthur의 작전을 기반으로 해서,
상륙함 조타수, 초기해안진지 점령 부대, 폭격기 조종사, 돌격소총수...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인천상륙작전과 사람? 하면 맥아더만 안다.

---

인간 뿐만이 아니라 둘이상의 개체가 모여서 생명을 이어가는 것들은 반드시 대표가 있는 법.
늑대를 무서워하면서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들의 날카로운 이빨뿐이 아니라 인간과 비슷한 통제력 때문.

하지만 늑대와 사람이 다른 것이 있다면,

개인은 똑똑하지만, 대중은 무식하다.
우민정치의 핵심은, 대중에게서 정당성을 얻고, 대중으로의 이익을 자기에게 집중하면서, 대중으로 하여금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이런 생각은 인간만이 가능하다.

난세란 것이 별 것 아니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난세.
난세의 영웅이든, 간웅이든, 어쨌든 남을 얼마나 이용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자신안에 수많은 남을 끌어안아 쥐고 흔들면서도 그런 줄 모르게 하는 사람이 그릇이 크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인간의 사회며, 역사의 증언.

적자생존이라는,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진화의 법칙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세상이 그렇다면, 너도 그렇게 하라.

--

정조의 밀서에 대한 기사를 보고 나니 심난하군.
좀 멀찍이 떨어진 가지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우리 집안인데.
마키아벨리는 인간을 얼마나 차가운 눈으로 얼마나 깊이 들여다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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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rc
日新又日新 | 2009. 2. 18. 00:34

내가 쓰는 gvim 용 vimrc 파일.

복잡한 기능 여러개 있어봐야 내가 기억도 못하고,
딱 내가 쓰는 몇가지 기능 정도만 있으면 된다.ㅋ

set nocompatible
source $VIMRUNTIME/vimrc_example.vim
source $VIMRUNTIME/mswin.vim
behave mswin

set diffexpr=MyDiff()
function MyDiff()
  let opt = '-a --binary '
  if &diffopt =~ 'icase' | let opt = opt . '-i ' | endif
  if &diffopt =~ 'iwhite' | let opt = opt . '-b ' | endif
  let arg1 = v:fname_in
  if arg1 =~ ' ' | let arg1 = '"' . arg1 . '"' | endif
  let arg2 = v:fname_new
  if arg2 =~ ' ' | let arg2 = '"' . arg2 . '"' | endif
  let arg3 = v:fname_out
  if arg3 =~ ' ' | let arg3 = '"' . arg3 . '"' | endif
  let eq = ''
  if $VIMRUNTIME =~ ' '
    if &sh =~ '\<cmd'
      let cmd = '""' . $VIMRUNTIME . '\diff"'
      let eq = '"'
    else

      let cmd = substitute($VIMRUNTIME, ' ', '" ', '') . '\diff"'
    endif
  else
    let cmd = $VIMRUNTIME . '\diff'
  endif
    silent execute '!' . cmd . ' ' . opt . arg1 . ' ' . arg2 . ' > ' . arg3 . eq
endfunction

set nu
set ts=4    "Tab Space
set sw=4    "Set width??
set sts=4    "????

"임시 저장 디렉토리
set backupdir=./bak,C:/tmp/vim
set directory=./bak,C:/tmp/vim
"syntax off
"color torte    "gvim 전용 설정, color Scheme 지정. 콘솔에 가장 가깝다.
color darkblue    "gvim 전용 설정, color Scheme 지정. 콘솔과 비슷하나 약간 부드럽다.

"현재 커서 위치한 중괄호 블럭 접기
map    <F2>    [{v%zf   
"블럭 열기
map    <F3>    zo
"현재 커서 위치한 블럭 들여쓰기 설정하고 다시 그 위치로 복귀
map    <F4>    mp[{=%'p

"선택블럭 들여쓰기 해제
map    <F5>    :norm x<TAB><CR>
"선택블럭 들여쓰기
map    <F6>    :norm i<TAB><CR>
"하이라이트 끄기
map    <F7>    :noh<CR>
"현재 커서 위치한 단어 찾기
map    <F8>    *

"창 가로 나누기
map    <F9>    :vsplit<CR>
"창 합치기
map    <F10>    <C-w>c
"창 사이즈 늘리기
map    <F11>    <C-w>1>
"다음 창으로 이동
map    <F12>    <C-w>w

set guifont=NanumGothic_Coding:h11

종혁, 내가 자느라 이제야 봤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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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er V4 R1
日新又日新 | 2009. 2. 16. 22:58
스위처. 버전 4. PCB릴리즈 1.
Switcher. Version 4. Release 1.

지금까지의 스위처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버전 1>
TTL칩을 이용해서 제작.
<버전 2>
CPLD 도입. 일반저항 및 BJT사용하여 버퍼를 구성해 신호 레벨 증가.
<버전 3>
R1 : PCB로 제작. AVR이 들어있어 PWM생성하게 함.
R2 : 전원라인 보강.(패턴 폭을 두껍게 하였음.)
<버전 4>
R1 : 버퍼가 아닌 인버터로 신호레벨 증가. 커넥터 내장. 전원 선택 점퍼 사용.

크기는 점점 더 작아졌다. 사용하는 전력도 점점 더 줄어들었다.
PWM 간격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AVR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정상작동하지 않으면 비행기 추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모듈이기 때문에 게이트 레벨로 구성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것도 단가를 낮추려고 2층 기판에 배선하는데...
전원 라인은 패턴 폭을 굵게 해야 하고, 크기는 최대한 작게 줄여야 했다...한 마디로 노가다가 좀 있었다는 뜻.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잘 되니까 다행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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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一喜一悲 | 2009. 2. 16. 22:15
책상을 요따구로 해놓고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삐딱선 타기 시작하는 쓰레기통 비워야 되는데.
금연 친구 녹차 채워야 되는데.
할 일을 가득 담고 날 재촉하는 포스트잇 개수 줄여야 되는데.

그래도 지금은 잠시 쉬고...

---
책상이 더 어지러워졌다.큭.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쓰레기통은 비워주는 센스.
---
이제 다 마치고, 정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깨끗해.
저 의자는 책상에서 잠잘 때 애용하는 근범이 의자.ㅋㅋㅋ
내 의자는 목 받이가 없어서 잠자기에는 안 좋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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