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혁이 에 해당하는 글2 개
2009.10.21   人을 구성하는 한 축, 전장의 전설 2
2008.02.21   스키장 다녀오다.


人을 구성하는 한 축, 전장의 전설
日新又日新 | 2009. 10. 21. 22:25
2007년 여름. 멤버십 정회원이 되다.
2007년 겨울. 처음으로 비행기를 날리다.
2008년 여름. 처음으로 외부 대회에서 수상하다.
2009년 겨울. 양산형 모델을 제작하다.
2009년 여름. 전국 인원 대상으로 강연하다.
2009년 가을. 멤버십 기술평가 S 클래스가 되다.

멤버십에서의 이 모든 과정에 근범이가 함께 했다.

만일 功을 나누게 된다면,
내가 가질 것은 곧게 뻗은 잣나무의 열매 한 알 정도.
그 외의 모든 것은 근범이가 키워서 맺은 것과 같다.

그리고 나의 열매를 맺는데 온 신경을 쓸 수 있게 해준 자가 누구냐 묻는다면,
나의 열매의 맛이 어디서 온 것이냐 한다면,
주저없이 종혁이라고 할 것이다.

절름발이가 될 수도 있었던 나를 옆에서 지탱해 준,
온전히 3년간의 시간을 함께 했던 자가 누구냐 묻는다면,
주저없이 종혁이라고 할 것이다.


나를 낳아준 분이 부모님이라면,
나를 지금에 있게 해준 것은 저 둘이다.


내가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내가 언제나 노력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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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다녀오다.
一喜一悲 | 2008. 2. 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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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범이가 가지고 있는 지산 리조트 VIP 티켓으로 종혁이랑 근범이랑 나랑 세명이서 스키를 타고 왔다.



처음 타 보는 스키, 인라인 스케이트와 그닥 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 틀렸다.-_-;;
초보자 코스에서 게걸음부터 연습하고, A자로 내려오는 거 연습하고, 조금 속도 높여보고 오렌지로 갔다.

후아, 일단 높이부터 초보자 코스하고는 완전 딴판. 처음 몇 번은 엉덩방아도 찧고 앞으로 처박히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직활강도 조금씩 하는 내 모습.ㅋㅋㅋㅋ

그러다가 뉴오렌지를 갔는데...

슬로프 바로 앞에 가기 전까지 보이지도 않는 경사. 엄청난 속도로 내리 꽂는 주변 사람들, 에지턴의 화려한 흔적들. 뭐 이건...ㄷㄷㄷ
죽을 똥을 싸면서 좀 내려오고 몇 번 더 다른 스키어들 옴팡지게 방해하다가 근범이의 꾀임(?)에 빠져 블루코스로 올라갔다.

하하하...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옆의 슬로프를 보면서 내 입에선...

'씨발.'

정상에서 포카리 스웨트 하나 먹고 내려가려니 근범이랑 종혁이는 블루 최고난이도 쪽으로 내려갔고 난 실버로 내려갔다. 그런데 뉴오렌지에서 어느정도 죽어나서 그랬는지 실버는 그냥 탈 만했다. 완벽하게는 아닐지라도 남들 타는 만큼은 타는 정도?? 애들이 내가 넘어지는 꼴을 좀 봐야 되는데 못 봤다고, 아쉽다고 그러는데, ㄲㄲ 내가 생각해도 좀 빨리 익혔다.ㅋㅋㅋㅋㅋ

암튼,

오지게 재밌던 하루.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 난 피콜로가 무색할 만큼 온 몸 여기저기에 알을 배고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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