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장의 도면을 이용하기
日新又日新 | 2008. 7. 1. 04:27

 처음 OrCAD 를 이용하여 회로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 도면 한 장에 회로의 모든 것을 담으려 했다. 당연히 회로도는 공간 활용을 위한 중구난방의 Net Alias로 인하여 나중에는 회로도에서 남은 공간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그려지곤 했다.


 하지만 이제 프로젝트의 규모가 좀 커짐에 따라서 회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systembase 에서 구한 eddy CPU 도면을 보고나서이다. 음, 그래, 도면이란 이렇게 체계적으로 그려야지, 맨날 아버지 일하실 때 건축도면 봤으면서 이런 거 하나 안 하고 뭐 했나, 그랬다.


 그래서 이번엔 여러장의 도면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지금까지 사용했던, 한장의 도면에 회로의 모든 것을 담는 것을 단면설계 라고 한다. 장점은 편하고 작은 회로의 경우 빠르게 작성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규모가 커지면 알아보기 힘들어질 정도로 공간이 부족해진다는 것.


 그래서 한 Schemetic 폴더에 여러장의 도면을 넣는 평면설계 를 이용하게 되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단지 다음의 기호. Place-off page connector 라고 한다.

max232.JPG


위의 예제에서 AVR_UART0_TX 쪽에 보면 >> 모양의 것이 있다. 내가 현재 도면에서 다른 도면에서도 사용을 원하는 wire(port가 아니다!!)를 해당 기호를 이용해서 붙여준다. 이 때 현재 도면에서 나가는 wire이므로 나가는 방향을 사용한다. 연결된 것이 input 핀이든 output 핀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그럼 다른 도면에서는 어떻게 사용한다?


 현재 도면 외부에서 연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도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가는 이중꺾쇠를 사용하면 되겠다. 이를 이렇게 나타낼 수 있겠지.


(1번도면 1번)-wire->>      (넘사벽)        <<-1번-wire (2번도면)    2번-wire->>       <<-2번-wire (3번도면)


이런 성의없는 텍스트 그림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음, 제가 연락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질문을 하세요.=_=;;


 나중에 프로젝트 규모가 더욱 커져서 계층구조설계(Hierarchical Design)를 하게 되면 관련 내용도 올려놔야겠다. 다른게 아니라 내가 까먹지 않게.-_-;;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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