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갑자기 부서내에서 재미없는 범생이 이미지가 되었는데, 이게 영 불편하다. 회사 와서 재밌게 얘기하면서 일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미지 자체가 말수 없는 모양이 되어 버려서 무슨 말을 해도 별 효력이 없는 느낌..
게다가 최근 두어번 보고서 품질이 문제가 되서지적 먹고 나니 정말 잘 해야겠다는 긴장 돋네.
뭐, 재밌는 일 할 수 있게 책상 주고 의자 주고 컴터 주고 밥 공짜에 월급까지 주는건 고마운데, 분위기 적응했나 싶었는데 다시 긴장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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