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를 안 할까?
一喜一悲 | 2006. 3. 24. 00:57

이젠 알 거 같다.

돈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닌, 그런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너무 공부가 하고 싶다. 안철수씨는 몸이 상할 정도로 공부했는데, 그 맘을 알 거 같다. 회사에서 아무리 피곤하게 일하고 나서도 공부를 하게 되는 거 보면, 정말 왜 예전엔 이런 기분을 몰랐을까 싶다.


머릿속이 점점 말라가는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할 거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사라지는 기분. 끔찍하다. 이번주에 학교를 두번 갔다왔다. 역시 과제랑 도서관, 이제는 동방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다. 동아리의 존속이 불안정할 정도지만, 자기 공부 하겠다는데.


일단 동아리에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얼마나 같이 할 지는 몰라도, 휴학생으로서 후배들한테 얼마나 해 줄 수 있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저 열심히 하고 싶다.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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