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범이도 블로거의 대열에 들어섰구나.ㅋㅋ
나는 이글루스 아파트에 집을 마련했고, 근범이는
네이버 단지에 집을 마련했다.
뭐, '블로거'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특정 그룹으로 묶는, 그런 행위 자체를 난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남들이 이해하기 편하다면야 그렇게 해야겠지?
아
무튼 오늘 누웠는데 잠도 안 오고 괜시리 밖에 나가서 하늘 잠깐 보다가 들어오니 근범이가 뭐가 잘 안 된다고 한다. 자료를
찾아보려고 웹을 뒤지는데 네이버 동영상 검색에 눈에 익은 영상이 있길래 보니 몇 일 전에 촬영한 것이 아닌가.ㅋㅋㅋ 네이버
블로그는 자료 백업이 수월치 않던데, 뭐, 기록으로 남긴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거지.
근범아, 일기는 매일 써야 의미가 있는거다.ㅋㅋㅋ (뭐, 이건 나도 잘 지키지 못하는 거긴 하지만.=_=)
한
학기 동안 많은 도움을 줬던 후배로서, 멤버십 안에서는 선배(?)로서, 동아리 내에서는 열정적인 회원으로서 근범이가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같이 뛰는 일은 나에게도 참 많은 자극이 되고 있다. 부디 그 열정, 식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