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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제 1면이다.
파랗게 표시해놓은 곳에서는 주가가 올랐다고 좋아하는데,
빨갛게 표시해놓은 곳에서는 서민들이 싼것도 못 사게 되었다고 난리다.
'소주에 삼겹살'은 서민층의 메뉴판에서 사라졌다.
'포장마차'는 이미 돈 없을때 가는 술집이 아니다.
'1,000원'의 가치는 버스비정도밖에 안 된다.
하지만,
'셋트메뉴'로 무장한 영화관의 팝콘판매대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클럽'에서 놀자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10,000원'권 지폐도 귀찮다고 카드나 휴대폰으로 결재하는걸 쉽게 본다.
소비 양극화에서 소비 단극화로 갔다고?
Current income 이 줄어들면 장기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왜, 해결책은 말해주지 않는 것이지?
나 같은 사회 초년생들은, 무엇을 이정표 삼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