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함석판을 사용하여 케이스를 제작하였는데, 비행기에 있어서 1g 이라도 줄여야 할 판이라 알루미늄 판재를 구하게 되었다.
그런데 0.15T 판재의 경우 Roll단위로 판매를 하기에 이는 한 번 구매시 30~40만원의 금액이 필요하다. 차선책으로 0.2T 판재를 구하게 되었는데, 400x1200 사이즈가 1800원이다. 0.2T 면 거의 맥주캔에 쓰이는 알미늄판을 2~3장 겹쳐놓은 정도라고 봐야 하나. 암튼 거의 두꺼운 종이 수준의 두께를 가진다. 이걸 이용하면 어느 정도 차폐효과를 가지면서도 가벼운 케이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는 문래동에 널리고 널린 철공소들. 그 중 신도림 역에서 문래고가쪽으로 가다 보면 알미늄 판재를 취급하는 집이 있는데, 그곳에 계신 젊은(???ㅋㅋ) 사장님에게서 구매하였다. 소량 판매해주신 고마우신 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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