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차 과제 완료.
日新又日新 | 2008. 2. 1. 08:00
이 글은 당시의 일을 기록으로 남기느라 과거형으로 표현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날짜 또한 해당월의 1일로 되어있다면 정확한 날짜를 파악할 수 없어 대충 기간을 맞춘 것입니다. 다음 링크(http://leewoosung.tistory.com/99)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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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멤버십 첫 과제가 완료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근범이도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고, 무지하게 잠 안자고, 무지하게 일했지만, 역시 무지하게 감격에 겨운 완료를 해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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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전체 모듈의 모습이다. AVR 사용법은 물론이거니와 자이로, 가속도 사용법 모두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알던 상태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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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람 골 때리게 만든 작업이 스위처 작업이었다. PWM의 변화할 때 구간사이에서 훨씬 빠른 클럭의 카운터수를 세어 현재 On/Off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모듈인데, 전체 개발 기간의 1/3을 잡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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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기압계에 달리는 ADC는 나에게 웬수였다. I2C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없이 접근하다보니 스위처 정도의 난이도로 비춰졌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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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모듈도 골칫거리중의 하나였다. 생각해보면 무엇 하나 한 번에 넘어가지 못 하고 꼭 걸림돌을 거쳐서 성공했었다.-_-;;
스펙상으로는 300m 나온다고 하는 모듈이 300m는 커녕 3m 도 나오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코파랜드에서 구입한 이 모듈은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데이터가 중간중간 깨지는 문제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통신이 되니까 봐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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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종되어 구할 수 없다는 MPX4115. 피토관을 끼우기 딱 좋은 모양이긴 한데 크기가 좀 문제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야 100배 낫지. 제발 이 부품을 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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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 들어가는 밧데리. 듀라셀 아닌 다른 밧데리(미안하지만, 국산이었다.-_-;;)로는 몇 분 못 버틴다. 듀라셀도 믿음직스럽진 못하지만, 다른 것보다 나아서 이걸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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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센서, EMV-03. 자이로 센서인데, 1번핀의 위치가 모호해서(데이터 시트에 나와있는 그림이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으로 되어있다.-_-;;) 몇분 사망시키고 나서야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게 된 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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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공신, 무비스타. 프로젝트에 사용한 기체이다. EPP 재질로 되어있어 충격에 강하고 가볍다. 게다가 관리도 편하다. 상반각이 좀 있어 기체가 안정적이기까지 하다. 기본으로 달려있는 프로펠러와 모터는 추력이 좀 약하지만, 프로젝트 수행 당시에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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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폐되지 않은 센서는 모터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를 해결해 준 것이 바로 구리테이프. 이런 테이프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FCL에서 보고 사용한 이 테이프는 좋은 차폐효과를 보여주었다.

이 정도가 멤버십 1차과제, Low Cost UAV for Research 의 기반이 된 물건들이다. 더 있지만, 이미 8개월여가 지나서 기록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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