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喜一悲 에 해당하는 글206 개
2007.10.18   동생 미니홈피에서 퍼온 글
2007.10.15   올빼미 탈출
2007.10.11   와이브로 좋군요.
2007.10.08   조용한 사유
2007.10.07   방명록입니다.
2007.09.26   나의 단점을 알려주세요.
2007.09.25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추석
2007.09.20   머리 했다.
2007.09.08   자, 이제...
2007.08.28   그림인 줄 알았다.
2007.08.27   으하하 집이다!!!
2007.08.16   이제, 柔錫(유석)으로 불러주세요. 2
2007.08.10   올빼미 생활 본격 돌입
2007.07.31   사진에 대해서.
2007.07.28   SSM OT 1
2007.07.19   ㄲㄲ 2
2007.06.12   내 인생의 나침반이라면...
2007.06.09   아버지의 회초리 2
2007.05.14   슬픈 현실의 인식
2007.05.01   행복하다.
2007.03.05   기회는 잡는 사람의 것이다.
2007.02.17   내가 왜 한석규를 좋아하는가 하면...
2007.02.14   요한이형 홈피에서 가져온 글.
2007.02.13   통신과 2학년.
2007.02.12   교회...싫다...
2007.02.11   내겐 너무 익숙한 동방.
2007.02.07   절묘한 각도.
2007.01.28   외삼촌도 나이가 드셨구나...
2007.01.24   손목보호용 마우스 1
2006.12.11   천국의 신화


동생 미니홈피에서 퍼온 글
一喜一悲 | 2007. 10. 18. 02:22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20년전,
그 학부생 시절에 알았더라면....
<연세대 의대 전우택 정신과 교수님의 글을 편집>

더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었으리라

학생회 활동을 더 열심히 하였으리라
동아리 활동도 더 열심히 하였으리라
더 많은 선후배들과 인생을 논하였으리라 가을축제 항공제에도 더 여러 번 참석하였으리라

아무리 동아리 활동 등 다른 활동들을 많이 하여도
다른 불필요한 일들을 잘 조절한다면
시험공부를 할 시간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것을 알고 행동하였으리라

자신들에게 다가오는 학생들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시던,
그러나 지금은 은퇴하신 교수님들과
더 인간적이고 의미 있는 만남을 많이 가졌으리라
그래서 그 분들의 지혜와 지식에서 더 많은 보물을 찾아냈으리라

외국에 여행 갈 기회가 있다면 결코 놓치지 아니하였으리라

어차피 공부가 되지 않는 시간에
어리석게 책 앞에 앉아 시간을 죽이지는 않았으리라

더 철저히 매일 일기를 썼으리라

마음이 늘 학교 성적에 얽매여는 있으나
성적에서 자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하는 순간
과감하고 한량없이 자유로워졌으리라

내가 읽을 대부분의 책은
그 본과 시절에 읽은 것임을 알고 더 열심히 읽었으리라

결국 나중에 결혼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할지라도
나의 삶을 찬란하고 풍성히 만들어 주었던
그 이성의 친구들에게 좀 더 따뜻한 배려를 하여 주었으리라

시험을 잘 치르지 못 했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나의 자존심이 없어지는 것도 아님을 알고 좀더 당당하였으리라

공대라는 이 조그만 세계 속에서
내가 배우고 경험한 그것들이
실은 내가 앞으로 이 넓은 세상 속에 살면서 필요로 되는
대부분의 도구라는 것을 알고 좀 더 열심히 이 기간을 보내었으리라

공대 실험을 하면서 만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그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내가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리 소극적이지만은 아니하였으리라

공대에 다녀 바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때부터의 동창 친구들과 만나는 것에
그리 인색하지는 않았으리라

공대 기간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보낸 그 일들이
결국 공대 졸업 후 자신이 가장 잘하게 되는
진로 결정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그런 단순한 원리를 좀 더 일찍 깊이 생각하였으리라
그래서 가급적 나의 길을 미리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였으리라

종교 경전을 더 철저히 읽고 깊이 공부하였으리라
그것이 결국 나의 삶을 규정 지을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기도하는 훈련에 보냈으리라
더 많은 사람들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살았으리라
그것이 결국 그들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면서...

자식을 자랑스러워 하는 아버지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며 지내었으리라
바쁜 공대생 자식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그리워하는 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조금은 더 하였으리라
공대생으로서의 나의 어려움과 고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그리 많이 실망하지는 않았으리라

시험 공부가 아닌, 내가 정말 관심 있는 기술 영역에 대한
더 깊은 공부에 며칠 밤쯤을 더 지새웠으리라

결국 공대 시험 공부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좀 더 일찍 깨달았으리라

족보를 쫒아다니던 그 초라하고 불안한 눈을 덜 두리번거렸으리라
나의 친구들에게 어쩌다 구한 족보를
더 많이 일찍 가르쳐 주었으리라

일단 치고난 시험의 결과는 다 잊어버려도
전체적인 공대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음을 좀 더 일찍 깨달았으리라
학교 성적이 나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는 꿈과 그것을 향해 꾸준히 걸을 수 있는
나의 성실함이 나를 규정한다는 것을 알고 좀 더 침착했으리라

결국 인간관계란 술 잘 마시는 것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의 진실성에 달려 있다는 것을 좀 더 일찍 깨달았으리라

성탄절 다음 날 시험이 있더라도
성탄절에는 좀 더 의미 있고 풍요롭게
남에게 베푸는 시간을 2시간만은 마련하였으리라

나의 공대 생활에는 공학인증과정이 없었지만,
나 스스로라도 그런 시간을 만들어 즐겼으리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후배에게 좀 더 시간을 내어주었으리라
사이가 나빠진 룸메이트에게 먼저 말을 걸었으리라

결국 4년의 공과대학 시계는 그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알았으리라
그리고 그 시간이 우리의 예상이나 기대만큼
결코 그리 길지 않음을 예측하였으리라

많은 긴장과 스트레스에 가득 찬 이 공대의 기간이
실은 내 삶에 있어 가장 찬란한 기간이며,
이 기간동안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완성된다는 것을

내가 20년 전 알았더라면...
그리고 20년 후 내가 이런 글으 쓰게 될 줄을 알았더라면...
나는 좀 더 다른 공대 4년간을 보내었으리라

20년 전에 이것들을 알았더라면...
하지만
이제 나는 안다
다시 20년 뒤에 나는 오늘을 기억하면서
다시 그 후 지나간 20년에 대한 이야기도
이와 같이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그것을 준비하는 것이 지금의 삶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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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탈출
一喜一悲 | 2007. 10. 15. 11:56
과연 가능할 것인가?ㄲㄲㄲ

오늘 아침 학교 밥을 먹는데,
식권을 뽑으려고 꺼낸 천원짜리에는 낙서가 있었고,
식판에 받아온 밥은 설 익었다.
밥을 다시 받으려니 아주머니께서 게맛살은 빼고 콩나물만 덜어주셨다.

...어쩌라고.

그래도 일찍 일어났으니 오늘을 계기로 올빼미 생활 한 번 탈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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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좋군요.
一喜一悲 | 2007. 10. 11. 20:59
지하철에서 갑자기 생각난, 인터넷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거.
신촌에서 잠실까지 거리가 이렇게 짧았다는거.
내가 평소에 인터넷을 하느라 허비하는 시간이 무지하게 길었다는 거.

...등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좀 멀리해야겠군요. 문명의 이기가 좋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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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유
一喜一悲 | 2007. 10. 8. 01:55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참' 이란 수식어. '헛'이란 수식어와 다른 의미를 가진다. '진짜', '정말' 과 비슷한 뜻을 가진다. 예전에 TV에서 한가인이었나? 암튼 무슨 광고를 보다가 '와, 정말 참하게 생겼다.'라고 했는데, 누나가 옆에서 얘가 무슨 할아버지 같은 말을 하고 있냐고 웃던게 생각난다. 그 아름다운 수식어를 두고 할아버지 같다니?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자. 그 미소가 참하다. 참 그윽하다. 참 조용하다. 참 좋다. 미륵과 같은 심성으로 참한 사유를 하면서 얼굴에까지 드러나면 좋겠다.

 디버깅 할 때 좋겠다.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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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一喜一悲 | 2007. 10. 7. 18:02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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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에는 방명록 기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하나 써서 댓글로 대신하면 되겠더군요.

방명록을 대신하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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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유석 | 2007/10/07 18:02 | 방명록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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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신종혁 at 2007/10/12 08:18
ㅇ ㅑ uav 위키 페이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지금 모터 드라이브 빵판에 다 꽂았는데.
조금 이상해 --; 신호를 주는 부분을 접지하니까 LED가 켜지는데?; 왜 이러지?
Commented by 이유석 at 2007/10/13 13:18
신종혁//스터디게시판 중에 있는데.ㄲㄲ 거기서 TitleIndex로 찾아봐.
Commented by 거북이 at 2007/12/04 18:23
야. 너 자꾸 수업 빠질거냐
.......포기는 안된다....절대 좀만 더 힘내라.

우린 강하다.
Commented by 이유석 at 2007/12/05 02:12
거북이//음, 열공.
Commented by 횬미 at 2008/01/11 16:42
탁구 스승니임 ㅡ
탁구 좀 자주 치고 싶어요 ㅎㅎ
근데 생활패턴이 이상하다 보니
탁구좀 칠라 하면 다들 자는 시간이고 ㅠ_ㅠ 아놔
Commented by 이유석 at 2008/01/11 16:50
횬미//ㅋㅋㅋ 난 탁구 스승까지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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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점을 알려주세요.
一喜一悲 | 2007. 9. 26. 22:57
자칫 거만하게 보일 수 있는 말이다. 단점이 없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자신감, 아니, 자만심에 들떠서 하는 말일 수 있으니까.

하 지만 나의 경우에 절대 아니다. 분명히 나 스스로 단점이 있는데, 내 스스로 자각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 내가 알고 있는데도 나도 모르게 무시하는,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그런 단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아는 건 단 하나, 그런 것을 고쳐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다. 나의 단점을 알려달라고. 타일러도 좋고 욕을 해도 좋다. 나의 단점을 인지하게 해준다면 그것을 고칠 것이다. 먼저 나 스스로 알고 있는 단점도 고치겠지만, 아전인수라고 단점을 장점으로 포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 내가 스스로 가려버리는 문제점들이 있을 것이다.

고치고 싶다. 나의 단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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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추석
一喜一悲 | 2007. 9. 25. 17:11
이번에는 집에 좀 일찍 왔었다.
자연스럽게 떡을 치대고, 전을 부치고, 그리고 이제 어머니께서 되었다고 하시면 이제 집안 이곳 저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손 볼 곳 있음 손을 본다. 마침 TV가 안 나오길래 안테나를 달아서 잘 나오게 했다.
나도 만든 송편이 쪄지니 식혜랑 같이 먹어주고, 다음날 차례 지내니 이제 명절이 대충 지나간 듯 싶다.

그 냥, 익숙한 과정이었는데, 신기해 하는 몇 사람도 있었다. 정말로 송편을 빚냐, 정말로 전을 부치냐...어머니 힘드신데 딸이 없으니 아들이 해야지. 아들내미 둘이서 하나는 손맛이 안 좋아도 시키는 거 잘 하고, 하나는 손맛이든 손재주든 좋으니 잘 하는 거 해서 도와드려야지. 뭐, 암튼. 명절 때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남자들이 도와주면 되잖냐고 묻고 싶다. 손에 기름 묻히는 거 아니라고는 하지만, 음식을 당일날 하나. 전날 준비해서 올리는건데. 음식을 주방에서만 하지 말고 거실에서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하는 모습이 난 좋다.

그리고 제사 순서나 젯상 차리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던데, 인터넷 찾아보면 잘 나오니까 헷갈려 하지 말고 좀 찾아봤음 좋겠다. 비트박스는 북치기와 박치기만 기억하고, 제사상은 4가지만 기억하고, 순서는 평소에 예절을 잘 지키면, 그대로 하면 된다.
제사상의 4가지? 조율이시, 홍동백서, 좌포우혜, 두동미서. 차례랑 제사는 좀 틀리니 세부사항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자.

뭐, 사실 나도 오랜만이다 보니 적어두는 거긴 하지만.ㄲㄲ





우리 집은 콩을 어머니께서만 드시기 때문에 송편에 깨속만 넣는다. 콩송편? 그런 만들기 쉬운건 취급하지 않는다.ㄲㄲ
헉, 솔잎이 하나 안 떨어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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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했다.
一喜一悲 | 2007. 9. 20. 05:37
제목을 머리를 깎았다 라고 하려다가 뭔가 어감이 이상해서 바꿨다.

내 주변 사람들은 알 거다. 왜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지. 진정한 롹커가 되려 했건만, 일단 1차 실패의 쓴 맛(?)을 보고 다시 도전 했지만 역시 처음의 열정(?)만 못하다. 그냥 싼데 찾아서 짧게 칠라고 했는데 사람이라는게 맘대로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길이 남겨두고 깎았는데, 이제 걱정이다. 왁스를 발라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학원 하고 있을 때는 젤로 덕지덕지 발라서 갔었는데, 왁스는 보면 미용실에서 손가락으로 배배 꼬고 이상하게 해준다. 이거, 난 못하겠다. 그냥 대충 바르고 빗질이나 하련다.

그리고 평소 지론이 외모에는 그닥 신경을 안 쓰다 보니...뭐 그렇다고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ㄲㄲ

이번 추석에 집에가면 유성온천에 몸이나 한 번 담그고 오면 좋겠다. 아주 그냥 푸~욱. 모든 피로와 근심걱정은 씻은 듯이 없어지고 맑은 심성과 가벼운 정신만이 남을 수 있도록.

그 전에, 운동해서 가볍고 탄탄한 신체를 만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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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一喜一悲 | 2007. 9. 8. 13:46
준비작업이 모두 끝났다.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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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인 줄 알았다.
一喜一悲 | 2007. 8. 28. 22:56

원문 :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240&article_id=0000014665&section_id=104&view=all

아편이 불타는 모습이라.
사진이 이렇게 그림처럼 나올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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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집이다!!!
一喜一悲 | 2007. 8. 27. 20:14
즐거운 나의 집.
편안한 나의 집.
아니.
우리 집.

아아아~그냥 계속 여기 있음 좋겠다.(하긴, 그래도 지겨워질텐데.ㄲㄲㄲ)

좀 있다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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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柔錫(유석)으로 불러주세요.
一喜一悲 | 2007. 8. 16. 02:47
아직 개명신청해서 바꾼 건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불리워지기 위해서, 그리고 제가 새 이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愚星(우성)이라는 이름도 쓰겠지만, 柔錫(유석)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이유는, 그냥 바꾼다고만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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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생활 본격 돌입
一喜一悲 | 2007. 8. 10. 04:22
이제 밤에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평균 수면시간 오후 12시
평균 기상시간 오후 6시.
평균 끼니횟수 하루 2회.

내 청춘이 활활 불타고 있다는 이 느낌,
공부하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원 없이 공부하고 있다.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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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해서.
一喜一悲 | 2007. 7. 31. 09:5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인 맞습니다.ㅋㅋㅋ

아마 SSM지원서 내기 이틀 전인가에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올해 계속 길러서 신해철급의 뢁ker 의 氣를 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전 본가에 내려갔을 때 아버지께서 가하신 머리에 대한 압박으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컷으로 돌아왔습니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가 부러우신 분은 신촌 명물거리 연희사진관에서 찍으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사진관을 운영해 오신 베테랑답게 정말 잘 찍어주십니다. (찍어주신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소장용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심사숙고해서 현상본으로 드리겠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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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OT
一喜一悲 | 2007. 7. 28. 13:54
멤버십 오티, 2박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제 남은 건 나의 충만한 욕구 해소 뿐.

그런데...기억에 없는 사진이 있다.ㄷㄷㄷ
내가 언제 저런 사진을 찍었더라? 난 대전방에 간 기억이 없는데? 내가 언제 쓰러져 잔거지?

오랜만에 즐겁게 놀고 왔다. 더 이상 이런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1.5일 동안은 미쳤던 기억은 난다.^^;

---
연욱이형,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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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ㄲ
一喜一悲 | 2007. 7. 19. 14:44
2007년 하반기 멤버십 신입회원 서류전형 결과   
 
  
축하드립니다!
이우성 님은 '07년도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17기 신입 회원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셨습니다.

2차 기술 전형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본인 일정]
1) 집합시간 : 2007년 7월 12일 13:30
2) 집합장소 : 강남멤버십 7층 지원자 대기장


[전체 일정]
1) 기술전형 일시
* 서울 : 2007년 7월 10일(화) ~ 12일(목)
* 수원 : 2007년 7월 11일(수) ~ 12일(목)
*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 2007년 7월 13일(금)
* 디자인 부문 : 2007년 7월 12일(목)

2) 기술전형 장소
* 서울 : 강남 멤버십
* 수원 : 수원 멤버십 ( 2007년 5월 이사로 인해 주소가 변경되어 전화로 안내 예정 )
* 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 각 지역 멤버십 (전주는 대전 멤버십에서 기술전형 실시)
* 디자인 부문 : 강남 멤버십 ( 15시 실시 예정, 전화로 면접 관련 안내 예정 )

3) 기술전형 결과 발표 : 2007년 7월 19일(목) 예정

4)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 2007년 7월 24(화) ~ 26일(목) 단양 대명 리조트
** 오리엔테이션은 최종 기술면접 합격자 대상으로 불참 시,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기술전형 시 준비물]
1) 기술전형 제출 작품
2) 성적 증명서
3) 재학증명서 (휴학 증명서 가능)
4) 대학원 진학 증명서 (07년 하반기 대학원 진학자에 한함)
4) 병적증명서 (병역 특례 복무 중인 자에 한함)
5) 신분증 사본 (주민증, 여권, 운전 면허증만 허용)

[주의사항]
1) 기술면접은 1인당 15~20분 내외로 실시 예정입니다.(설치시간 포함)
2) 집합시간까지 해당 기술 면접장으로 도착하여 접수 하셔야 합니다.
3) 데모 작품은 CD나 저장 매체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4)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를 필히 가져오셔야 합니다.
5) 복장은 단정한 자유복장이며 작품 발표는 개인 노트북으로도 가능합니다.
6) 면접장에는 Network 접속 가능한 시연용 PC 2대(Windows, Linux)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바랍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프트웨어 멤버십 인트라넷(http://www.secmem.org)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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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우성 님은 '07년도 하반기 삼성 SW 멤버십 17기 신입회원 기술전형에 합격하셨습니다.
삼성 SW 멤버십에서 계획하신 큰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활동하실 지역은 신촌 멤버십입니다.

7월 24일(화)~26일(목) 예정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 필히 참석하셔야 하며
미참시 합격이 취소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지역별 예비 소집 일정 ]
- 강남 : 7월 21일(토) 15:00, 강남멤버십 5층 집합교육장
- 신촌 : 7월 23일(월) 15:00, 신촌멤버십 4층 세미나2실
- 수원 : 7월 23일(월) 16:00, 수원멤버십 세미나실
- 대전 : 7월 23일(월) 15:00, 대전멤버십 2층 세미나실
- 대구 : 7월 21일(토) 15:00, 대구멤버십 세미나실
- 부산 : 7월 20일(금) 14:00, 부산멤버십 5층 1세미나실
- 광주 : 7월 20일(금) 15:00, 광주멤버십 5층 세미나실
- 전주 : 7월 20일(금) 16:00, 전주멤버십 세미나실

[신입회원 Orientation 일정]

1) 행사기간 : 2007년 7월 24일(화) ~ 26일(목)
2) 행사장소 : 단양 대명 리조트
3) 행사내용
- 회원, 담당연구원 상견례
- 삼성 SW 멤버십 회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
- 교양 강좌
- 삼성전자/SW멤버십 소개
- Idea 과제 연구
4) 준비물 : 간편한 복장, 필기구, 세면도구, 개인용품


기타 문의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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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면접 볼 때 11-10번이었지.
참 긴장되는 순간이었어..^^;
한 3~40분 걸렸던 듯.
떨리고, 횡설수설했던 것만 같은 시간이었는데, 그래서 강남멤버십 건물에서 압구정역까지 가는 길이 참 무거웠었는데, 아유 좋아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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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침반이라면...
一喜一悲 | 2007. 6. 12. 03:21
孝 라고 말하고 다닌다.

노인을 공경함이란 내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남의 부모에게까지 미치는 것이다.
-맹자


그렇다. 나의 부모를 공경하는 孝 를 안다면 남을 공경하게 되고 그것이 세상에 도움을 주는 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우성, 너는 정말로 효도를 다하고 있는거야? 당장 내일 전화부터 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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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회초리
一喜一悲 | 2007. 6. 9. 00:43

나와 내 동생도 연년생이다. 거기다가 남매가 아닌 형제다.
그런데 동생과 싸웠던 기억은...
음...
비비탄 총 땜에 한번, 그리고 기억은 안나는 이유땜에 한번, 그리고...흠.
암튼, 손가락에 꼽는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버지의 독특하신 훈육법 때문.

1. 형제 중 한사람이 잘못해도 형제가 같이 혼난다.
2. 크게 혼날 짓을 했어도 첫번째일 경우 솔직히 시인하면 혼나지 않는다. 단, 걸리기 전에.
3. 자신이 맞아야 할 회초리 댓수는 자신이 결정한다.
4. 자신이 맞을 회초리는 자신이 직접 깎아온다.

특히 4번.
나와 내 동생은 1번 땜에 같이 회초리를 고르러 나갔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좀 계산적으로 골랐고 동생은 그래도 좀 가는 것을 골랐다. 그럴 때마다 항상...
'형, 이게 더 안 아프겠지?' '야, 굵은걸 가져가면 아빠가 좀 더 살살 때려주실거야.'
그리고 조용히 집 문을 열고 들어와서 신문지를 펴고 칼로 나무껍질을 벗겼다. 우리가 꺾어온 나무가지가 하얀 속살을 드러낼 수록 우리의 종아리는 점점 더 저려왔다. 그리고 나서 두 아들이 나란히 종아리를 걷고,
'우성이는 몇대 맞아야 돼?!' '세대요.' '착, 착, 착.' '우근이는 몇대 맞아야 돼?!' '두대요.' '착, 착'
우리 형제는 절대로 반성문은 안 썼었다. 그 시간에 회초리를 깎았다.
사 실 이제 갓 초등학교 1, 2학년 짜리가 만들어온 회초리가 뭐가 더 아픈게 있었겠냐마는, 그걸 자기가 직접 만들고, 자신의 잘못의 경중에 따라 자신이 맞아야 할 횟수를 정하고, 그 모든 과정을 동생과 같이 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충분히 늬우치게 되는 것, 그것을 원하셨던 것이 아니겠는가.

뭐, 오랜만에 회초리 얘기가 나와서.
이제는 잘못해도 회초리로 맞지 않는구나. 새벽 깊은 시간에 아들들의 피멍이 든 종아리에 후시딘을 발라주시던 아버지 손가락에 잠이 깨도 모른척 눈을 감고 있던 그때가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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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의 인식
一喜一悲 | 2007. 5. 14. 04:42
내가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더욱이 예전부터 머리가 좋다고 알아왔고,
자신있던 분야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본다는 것은,

그저 군대갔다와서 그런거라고 위로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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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
一喜一悲 | 2007. 5. 1. 10:55
맘껏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공부하고 싶어 안달이 났었는데.

그때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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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잡는 사람의 것이다.
一喜一悲 | 2007. 3. 5. 22:10
이번에 찾아온 기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 올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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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한석규를 좋아하는가 하면...
一喜一悲 | 2007. 2. 17. 03:02
지금까지는 그냥 한석규가 좋았다.
그 배우가 나왔던 영화가 좋았고, 음, 잘 하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근데 오늘 집에 와서 동생 사진이 컴퓨터에 저장되어있길래 보고 있자니
'아, 한석규가 내 동생을 닮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동생 자랑 맞다. 요새 동생이 피부관리를 안 해서 그렇지 생기긴 잘 생긴 놈이다. 단점이라면 내가 볼 때 쓸데없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신경 써야 할 데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거...=_=

자, 한번 비교해보시라.


한석규가 눈이 좀 더 작군. ㅋㅋㅋㅋ
---
뭐, 우근이가 내 블로그를 알겠냐마는...혹시나 본다면,
사진 막 끌어와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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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형 홈피에서 가져온 글.
一喜一悲 | 2007. 2. 14. 00:10
대학생일 때 해야 하는 것들

1.학교 게시판을 열심히 읽어라.

2.도서관 가서 책 찾는 방법을 숙지하여라.

3.학교 행사에 열심히 참석하되 매몰되어 본말을 혼동하지 말아라.

4.강의실 앞줄에 앉아 강의하는 사람의 눈을 보고 있어라.

5.강의시간 사이의 짜투리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6.읽으라고 추천한 책은 꼭 읽고, 기본이 되는 문헌은 원어로 읽으라. 특히 어러운 책은 그렇게 해야만 쉽게 이해가 된다.

7.암기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
암기는 사고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것 없이 사고가 시작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8.외국어를 공부하지 않는 대학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다.

9.친구를 존경하되 모방하지 말라.

10.때때로 완전히 혼자가 되어 사색하고,사색한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11.때때로 혼자 학교 캠퍼스를 산책하며 당면한 문제를 정리해 보아라.

12.값싼 표를 구해서라도 음악회에 자주가라.

13.가끔 점심을 굶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라.

14.텅 빈 강의실에 앉아 있어 보아라.

15.장터, 특히 재래식 장터에 가 보아라.

16.아침 일찍 커피를 끓여놓고 음악을 들어 보아라.

17.낙엽지는 가을날에 청소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아라.

18.무거운 짐을 진 사람의 짐을 같이 들어주어라.

19.나무, 동물, 들꽃등의 이름을 알면 자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20.네 생각을 정정당당하게 발표하는 것이 회의의 목적이다.

21.작은 조직체를 위해 봉사하라.

22.한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해 보아라.

23.항상 다른 사람보다 먼저 강의실에 도착해라.

24.중요한 시사잡지는 영어로 읽어라.

25.전공 과목과는 다른 한 가지의 과목을 이해하도록 해라.

26.한가지 남다른 취미를 가져야 한다.

27.지하철에서 공중도덕을 지키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말아라.

28.젊은 군인을 따뜻하게 대해라.

29.산에 가서 왜 산이 좋은지를 생각해 보아라.

30.어린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아니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여야 한다.

31.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를 인정하는 데에 인색하지 말아라.

32.신간 서적들을 유심히 살펴보아라.

33.모든 이론은 언제까지나 변화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34.소수 의견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여라.

35.유머를 이해할 줄 알고 유머를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라.

36.돈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돈을 우습게 여기지도 말라.

37.마음이 울적하면 새벽기도에 나가 보아라.

38.어떤 문제가 시험에 나올 것인가를 에측하는 일에 평소부터 괸심을 가져라.

39.너보다 약한 사람을 무시하지 말아라.

40.운전을 배워라.

41.때때로 가장 불편한 방법으로 어떤 일을 해 보아라.

42.모든 일을 다 도전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때때로 포기할 줄도 알아야한다.

43.어떤 일이 있어도 연말에 구세군 냄비에 넣을 돈은 준비해두어라.

44.커피한잔에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한다.

45.한번 들은 것은 잊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된다.

46.1년이 지나도 밤을 새워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다면 넌 대학생이라 할 수 없다.

47.한문 공부를 열심히 해라.

48.남자들이 하는 일을 다 할 수 없다.
(여학생 대상으로 적힌 글이군.)
49.감상적인 태도를 경멸하지 말아라.감상적인 것은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 또 하나의 행위다.

50.어떤 종류의 사전이든 사전 찾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라.

51.한 가지 주제에 대해 글을 써 보아라.
말 하는 것과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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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2학년.
一喜一悲 | 2007. 2. 13. 23:32
4년만에 학교를 다니게 된다.
긴장되는데?ㅋㅋㅋ

전자기학I, 3학점, 조춘식, 전필
공학수학I, 3학점, 박형래, 전필
회로이론I, 3학점, 이병섭, 전필
기초전자실험, 2학점, 임종태, 기필
자료구조/알고리즘, 3학점, 안준선, 전선
객체지향프로그래밍, 3학점, 이긍해, 전필

이런이런, 객체지향 말고는 전공만 들었는데도 학점이 꽉꽉 차는군.
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학기에는 21학점 듣도록 하자. 복수전공도 노려보자.(기왕이면 전자과? 컴공과?)

재중이형이 유수엽선배님한테 뭔가 받은 모양인데...뭐 알아야 공부하지.
경태형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자구.

유수엽선배님 블로그에 멋진 글이 있어서 퍼온다. 선배님도 퍼오신 글이라는군.

많은 이들이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갈채를 보내고 비난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면,
당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해도 좋다.
바보들이 동의하고 있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조롱하고 무시한다면
적어도 이것 한 가지는 확신해도 좋다.
적어도 당신이 현명한 행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E. W. 스크립스
내가 싸이코 소리를 자주 듣는데...그럼 적어도 난 현명한 행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ㅋㅋㅋ

이건 심심해서 찍은 사진. 역시 난 싸이코인가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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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싫다...
一喜一悲 | 2007. 2. 12. 01:00
학교가서 열심히 자바를 공부하고 왔다. 생활패턴을 고정시키려고 밤새고(사실 3~4시간 잠을 잤다.) 왔더니 교회를 가잔다.
따라간 교회...설교와 예배 모두 '그건 아니지. 어찌 그렇게 설명을 하고 그것을 그렇게 받아들이시나?'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중간에 이런 설교가 있었다.
두 아들이 있습니다. 큰아들에게 일을 시켰더니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습니다. 작은아들에게 일을 시켰더니 싫다고는 했지만 늬우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하나님은 큰아들보다는 작은아들 같은 사람을 원하십니다.

그 설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밖에서 웬 노숙자가 행패를 부리는 소리가 들렸다. 밖에서 제지하는 소리도 들리긴 했다. 그런데 금방 제지가 안 되는가 계속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그런데...

허허허...아무도 말리러 나가지 않는다. 묵묵히 설교만 들을 뿐...
말씀만 들으면 하나님의 아들이냐? 그 말씀을 방해하는 것은 그냥 있으면 되는 것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기분이 좋지 않아지려고 하는데 갑자기 확 기분이 상한 일이 벌어졌다. 헌금 목록을 말하는 것이다.
젠장...대략 다음 만화가 생각이 나는 것이다.

(예전엔 만화 있었음)

...씁. 기분이 드러워져서 밖에 나가서 시끄러운 사람이나 막았다. 노숙자 티가 팍팍 났다. 옷에서는 지린내가 나고 술냄새 나고 젠장...품에는 과도칼이 있었고...

아, 암튼 승질나네.
---
에잇, 그닥 좋은 기분으로 쓴 글도 아니었는데,
양영순 작가가 저작권 관련해서 대대적인 검열이 있을거라고 알려줘서 그림은 삭제.
웹툰이 발전한 이유가 여기저기서 퍼가면서 알려졌기 때문인데, 에휴, 기업체 게시판 실명제 이후로 나라에서 통제하는게 점점 늘어가는게...짜증나. 권리를 빼앗긴 상황이 뭐가 반가우랴.
감시받는 사회, 정말 우리나라 정책 참으로 씨발것이네.
(개인 블로그이므로 순화하지 않고 그대로 씁니다. 거슬리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사세요. 여기서까지 통제받고 싶지 않으니까. 나나 지금 시대나 뭐 쌍팔년도 마인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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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익숙한 동방.
一喜一悲 | 2007. 2. 11. 03:31
아아...1학년때 죽치고 잇던 동방이라 그런지...너무 익숙하다.ㅋㅋㅋ

---
그나저나 이 스킨 정말 맘에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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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각도.
一喜一悲 | 2007. 2. 7. 02:15
생활패턴 바꾸려면 일찍 자야 되는데...벌써 2시야..-_-

잠자기 전에 잠깐 들어왔는데...

이글루 메인 사진이 지금보니 대박이다.ㅋㅋㅋ

왼쪽 뺨을 보여주면서, 카메라는 상단 30도 위치, 오른쪽 눈 끝부분이 얼굴끝부분에 오도록, 턱은 살짝 땡겨주고.
...나도 이미 얼짱각도가 몸에 배어있었나?ㅋㅋㅋ
그러기엔 입술을 좀 집어넣었어야 했는데...-_-

암튼 일찍 자고 내일 학교 가자.학교 가자.

---
구글 가제트에는 오에카키처럼 대충이라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만한 도구가 없나?
스크래치 패드는 너무 좋은 기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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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도 나이가 드셨구나...
一喜一悲 | 2007. 1. 28. 19:35
흠...외삼촌도 나이가 드셨구나...

하셨던 말씀도 기억 못 하시고 또 하시는 거 보니...=_=

외할머니 제사때문에 갔는데 지난번에 하셨던 이야기 또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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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보호용 마우스
一喜一悲 | 2007. 1. 24. 01:17
택배로 주문한 마우스가 도착했다. 인체공학 마우스랜다.
근데 사실은 아직 편한지 모르겠다.

좀 써봐야겠다.

www.funshop.co.kr 에서 58000원에 판매중이다. 사실 거기서 파는 HHK(Happy Hacking Keyboard)도 사고픈데 가격이 너무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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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신화
一喜一悲 | 2006. 12. 11. 06:57

이현세가 그린 [천국의 신화]


난 만화를 좋아한다.

특히 웹툰을 좋아한다. 깔끔한 그림체와, 무엇보다도, 공짜라는 점.


그런데 한국만화에 손이 안 가는 것은 비슷하게 생긴 주인공들이 이 만화 저만화에서 똑같이 나온다는 점.


그래서 사이즈가 좀 큰 만화책들은 안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천국의 신화를 작은매형이 보자고 해서 같이 보고 있다.


근데 이거...


웬만한 소설보다 재미있다.

아니, 감동이다.


우리나라의 단군신화를 이렇게 재해석 할 수 도 있구나 하는 걸 느끼고 있다. 새삼 내가 자랑스러워지려고 하고 있다. 왜 이런 만화를 단순히 선정성으로 트집을 잡으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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