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했다.
一喜一悲 | 2007. 9. 20. 05:37
제목을 머리를 깎았다 라고 하려다가 뭔가 어감이 이상해서 바꿨다.

내 주변 사람들은 알 거다. 왜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지. 진정한 롹커가 되려 했건만, 일단 1차 실패의 쓴 맛(?)을 보고 다시 도전 했지만 역시 처음의 열정(?)만 못하다. 그냥 싼데 찾아서 짧게 칠라고 했는데 사람이라는게 맘대로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길이 남겨두고 깎았는데, 이제 걱정이다. 왁스를 발라본 적이 있어야 말이지. 학원 하고 있을 때는 젤로 덕지덕지 발라서 갔었는데, 왁스는 보면 미용실에서 손가락으로 배배 꼬고 이상하게 해준다. 이거, 난 못하겠다. 그냥 대충 바르고 빗질이나 하련다.

그리고 평소 지론이 외모에는 그닥 신경을 안 쓰다 보니...뭐 그렇다고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ㄲㄲ

이번 추석에 집에가면 유성온천에 몸이나 한 번 담그고 오면 좋겠다. 아주 그냥 푸~욱. 모든 피로와 근심걱정은 씻은 듯이 없어지고 맑은 심성과 가벼운 정신만이 남을 수 있도록.

그 전에, 운동해서 가볍고 탄탄한 신체를 만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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