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대에 가면 양지사에서 만든 갈색의 양장 제본 일기장이 있다.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할 일은 적지 않고 그날 그날 일기를 쓰곤 하는데, 일기가 아니라 하루하루의 자서전처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을 적는 것 뿐이다.
여기저기에 글을 올려두기만 하고, 그나마도 꾸준하지 않으니...어쩔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