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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一喜一悲 | 2009. 12. 27. 02:50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사촌지간에 거의 친형제처럼 지내는 관계로, 친형제는 남동생 하나지만 위로 형과 누나 둘이 있어 나의 서열은 밑에서 두 번째...암튼 그렇게 5명의 형제들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모인다. 고모부와 고모도 오시고~ 그리고 다른 가족에 비하면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는 가풍(?)과 그에 맞춰 맛있게 해 주는 걸 좋아하는 멋진 두 누님 덕에 이번 크리스마스도 맛있게~

난 알바덕에 좀 늦은 관계로 소갈비를 놓쳤지만...-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이게 돼지 껍질인지, 맛있는 젤리인지 구분할 수 없는 (비유가 이상한가?ㅋㅋ) 족발과,
내 손으로 직접 머리껍질을 벗기고 몸통 껍질을 뜯어낸...-_-;; 대하튀김,
매운 것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고 청양고추와 마늘에 초고추장 드레싱을 곁들인 석화굴까지.
(닭튀김만 있었으면 육해공 셋트.)

그리고 사진으로 찍어오진 못 했지만 밥 한 공기쯤 가볍게 해치워주는 쭈꾸미에,
이게 품고 있는 것이 과즙인지, 설탕물인지 구분할 수 없는 귤과,
누나들의 잔치음식에 빠지지 않는 사과+딸기+단감+옥수수+마요네즈 사라다까지.
(샐러드, 아니죠~ 이건, 사라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식전/식후로 형제들이 열심히 맞춰서 결국 끝을 본 1000조각 퍼즐.
맞출 때는 이게 잘못 만들어진 건 아닌지 의심도 했지만, 결국 제품은 정상인 것으로 판명.ㅋㅋㅋ
이거, 맞추고 있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는 악마의 장난감...
조각 찾을 땐 몰랐는데, 다 맞추고 보니까, 이거 은근히 멋지네.



야간이벤트로는 역시 고스톱.
난 판돈 4000원으로 덤볐다가 빚지고 물러났고...-_-;;
남은 3명이서 만원씩 걸고 내가 미션 정하는 걸로 바꿨는데, 이게 대박.ㅋㅋㅋㅋㅋ
첫 패에 미션 패를 먹은 사람은 반드시 박을 쓰고 끝난다는 저주의 판돈 3만원.ㅋㅋㅋㅋ
우근이가 멋지게 칠자 먹고 끝.ㅋ



암튼, 이번 크리스마스도 즐거운 크리스마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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