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해당하는 글4 개
2009.07.31   예약권들.
2009.07.01   Again~! 1
2009.04.01   도서관 책 대출 목록
2009.04.01   인물에 대한 글의 종류


예약권들.
一喜一悲 | 2009. 7. 31. 02:23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존 르 카레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 베아 우스마 수페르트
Folk tales from Korea, 정인섭

자꾸 까먹는데, 시간나는 대로 찾아서 읽기 위해서 여기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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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一喜一悲 | 2009. 7. 1. 14:50

[영화 매트릭스1, 스파링 프로그램 안에서]
모피어스 : "내가 빠른 것이, 근육이 더 강해서 그런 것일까? 이 곳에서?"
네오 : (도리도리)
모피어스 : "Again~!"

--
최근에 모피어스에게 무지하게 두들겨 맞는 것처럼 정신없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 제목처럼 난 이우성이니까.
세계 정복은 취향이 아니고, 매트릭스의 네오나, The one 에서의 이연걸 처럼 난 뛰어나고, 난 소중하니까.
자, 지독한 나르시스트여,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Again~!!

--
사실 책 세 권이 나를 다시 잡아주었다.
머리가 복잡하게 꼬여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때, 혹은 텅 비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때 책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준다는 내 생각이 맞는 것 같다.
원래 자기계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럴 땔 필요해서 있는 것 같다.
1) 그래도 계속 가라 - 조셉 M. 마셜, 유향란 옮김
2) 1년만 미쳐라 - 강상구
그리고 좀 생뚱맞지만,
3) Head First Object-Oriented Analysis & Design - 오라일리
1, 2번 책으로 정신 좀 차리면서 아무 생각없이 다시 보는 책 중에 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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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대출 목록
一喜一悲 | 2009. 4. 1. 01:30

  우리 학교 도서관은 내가 1학년 때에는 연체되면 동네 책방처럼 연체 일수에 맞춰서 연체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그래봐야 하루에 백원이백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연체일수*연체권수*2 일만큼 책 대출을 할 수 없게 해놓았다. 방학동안에 반도체 관련 책을 빌린것이 연체가 좀 되어서 3월 한달간 책을 빌릴 수 없었는데, 오늘쯤 풀리는 날이어서 확인하러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태로 풀렸는데, 옆에 대출 History 라는 탭이 있어서 클릭해봤다. 지금까지 내가 빌렸던 책이 대출일자하고 같이 나와있었는데, 목록을 보아하니 1학년때 빌린 책들도 그 목록이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웃겨 죽겠다.

61 (예제로 배우는)엑셀 매크로 2000 신동준 기전연구사 2000 2002.11.26 2002.12.23 반납
62 한글 논어 박영사 1976 2002.10.11 2002.11.26 반납
63 논어-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림출판사 1994 2002.10.11 2002.11.26 반납
64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19 2002.09.27 반납
65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10 2002.09.19 반납
66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7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8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69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0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1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2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3 리눅스 7.1 그대로 따라하기 서자룡 혜지원 2001 2002.09.05 2002.09.06 반납
74 리눅스 네트워크 관리자 가이드 커치, 울라프 한빛미디어 1999 2002.05.03 2002.05.14 반납
75 리눅스 네트워크 관리자 가이드 커치, 울라프 한빛미디어 1999 2002.04.26 2002.05.03 반납
76 독행도/칼의 역사와 무예 한병철 학민사 1997 2002.03.11 2002.03.12 반납
77 (초보딱지 뗀 사용자를 위한)한글 윈도우 98 골드 강상균 정보게이트 1998 2002.03.11 2002.03.11 반납


  가만히 보아하니...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컴퓨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윈도우 책을 빌렸고,
  칼의 역사와 무예라...맞다, 내가 활검회에 들어갔었지. 금방 나왔지만.
  그 이후로 4월부터 중간고사 시즌이네. 이 때부터 리눅스에 푹 빠졌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입학하고 초기에는 걸어다니는 솔루션 취급을 받았다. 내가 쓴 레폿은 솔루션과 동급의 대우를 받았건만, 중간고사 이후로는 리눅스에 빠져서 시험공부는 사실 좀 뒷전이었다. 그리고 9월, 동아리 합숙기간 동안 책 하나를 거의 독파하는 식으로 매달렸던 것 같다.
  논어는 그냥 교양삼아 읽은 거고, 액셀 매크로는 비주얼 베이직을 배운것이 2학기니까, 액셀에서도 되는구나! 싶어서 책을 빌려 해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익힌 것으로 군대에서 인사관리시트를 만들어서 포상휴가 나오기도 했으니, 쓸모없진 않았다.

  지금 빌리는 책의 목록을 보면 거의 파이썬, 마이크로파, AVR, 반도체, 회로이론, 그런 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니 내 관심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대충 역사가 나오는 것 같다.

---
내가 저 목록을 보는 걸 보던 승연이형이 뒤에서 자기가 빌린 책들을 살펴보았다.
승연이형은 1학년 때부터 C++에 매달렸던 것 같다. 아, 내가 빌린 책들은 그에 비하면 얼마나 수준이 낮았던 건가.(초보딱지 뗀 사용자를 위한) <- 이건 좀 대박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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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 대한 글의 종류
一喜一悲 | 2009. 4. 1. 00:56

1) 전기 : 어느 실재 인물의 생애를 동시대 또는 후세 사람이 기록한 것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의 생애를 전기로 쓸 경우
그 분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주위의 동지가 쓸 수도 있고,
먼훗날 그 분이 작고하면 그 분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여러가지 자료를 조사하여 쓸 수도 있겠지요.

2) 자서전 : 실재 인물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생애를 기록한 것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가 자신의 출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기록하여 책으로 펴냈다면
그것이 자서전이 될 것입니다.

3) 회고록 : 회상록이라고도 함. 과거의 일을 그 관계자가 회상하여 집필한 기록.

기록한 사람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자서전적인 기록과
자신이 지켜본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기록이 있음.

예를 들면, 전대통령 김대중씨가 자신이 대통령 재임 중에 일을 회상하여 기록했다면
기록한 사람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자서전적인 기록이 될 테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했다면
자신이 지켜본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기록이라고 하겠지요.

4) 평전 : 비평을 겻들인 전기. (1)번 전기와 비슷한데, 글쓴이의 평가가 담긴 기록.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전대통령 김대중씨의 전기를 쓰면서
김대중씨의 정책 중에 남북관계 진전은 위대한 업적이었지만,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은 큰 진전이 없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주관적인 비평을 썼다면
평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열전 : 비슷한 일이나 업적을 남긴 사람의 개별적인 전기를 함께 벌여 적은 것.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한국의 역대 대통령인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씨의 생애를
한 책으로 모아서 기록했다면
그것은 한국 대통령 열전이 되겠지요.

그런 식으로 쓰면 충신 열전(성삼문 같은 충신들의 생애 기록),
역적 열전 (이완용, 송병준, 등의 생애 기록)
왕비 열전 (역대 왕비들의 생애 기록)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참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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