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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보안이라는 거.
2008.07.27   파닥파닥 낚이지 말아야 할텐데.


보안이라는 거.
一喜一悲 | 2008.11.26 04:45
처음 컴퓨터라는 단어를 들은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 어떤 잡지에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자공학에 관련된 잡지였는데, 그 잡지가 어떻게 해서 집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거기에서 봤던 한글 표시와 메모리에 관련된 내용을 읽고 삘받아서 지금까지 컴퓨터하고 같이 살고 있으니, 참 희한한 계기로 만난 셈이다.

딴에는 애지중지한다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주기적으로 먼지 청소도 하고 그랬으니, 바이러스 얘기가 들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포맷도 여러번 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그 때는 바이러스 걸리면 무슨 큰 일이라도 나는 줄 알았으니까.

그러던 것이 시들해진 것은 바이러스 백신에 자동업데이트 기능이 생기고 나서부터. 자동업데이트와 주기적인 전체 검사를 설정해 두고서는 예전만큼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실시간 감시 기능이 선보이고 나서부터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하였다. 프로세스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검사한다는데, 구태여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가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에 1.25. 인터넷 대란이 발생했다. 웜이래봐야 파일에 영향 미치는 것도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그 때부터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네트웍이 아닌 다른 네트웍에 접속하고 나서는 반드시 시스템 검사를 실시한다. 편의때문에 사용하긴 하지만 윈도의 폴더공유도 최근에 들어서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방화벽 보안 수준은 최고등급으로 해두고서.

그런데 방화벽과 백신만으로 운영체제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진 못 할 것 아닌가. 이건 순전히 업글병 때문에 피하게 된 문제인데, 나는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예전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확인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최신버전을 고수한다. 윈도라고 해서 피해가지 않고 자동 업데이트를 묻지 않고 설치로 해 두어서 패치가 나오면 바로 설치되게 해두었다. (물론 묻지 않고 설치하고 재시작까지 하는 통에 짜증도 좀 난다.) 덕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점은 없었다.

단지 USB를 통해 전염되려고 하는 멀웨어(요새는 이름도 다양해서 헷갈린다.)는 자주 눈에 띄어서 손쉽게 잡는데, 인터넷을 사용하다가 옮는 것은 대책이 없다. 빌어먹을 액티브 엑스. 여기 저기서 깔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가상머신 하나 돌려서 거기서 사용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보안의식이 그렇게 투철한 것은 아닌 듯 싶다. 뭐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 때 대처하는, 실제로 소 잃은 적은 없긴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다름없는 자세로 바이러스를 막고 있다. 바이러스 뿐만이랴. 여기저기서 사용하는 인증체계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다. 내 컴퓨터가 아닌 다른 아무곳에서나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로그인을 하고 있으니...

이제 개인이 보관하고 사용하고 열람하는 데이터의 크기가 수백기가에 달하는 시대이다. 중요한 것만 추려도 몇십기가는 될텐데, 한 순간의 실수나 허술함으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겠다. 가장 기본인 바이러스 예방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부터 이중 삼중의 백업 시스템까지,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야겠다.

--
그나저나 안랩에서 V3lite 를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무료 백신 열풍에 합세하신 듯 한데...예전에도 다른 건 몰라도 백신은 돈 주고 사서 썼는데, 백신 시장에서의 출혈경쟁이 생기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차피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엇이 더 나은지 판단하기 힘들텐데 성능이 아닌 다른 요소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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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 낚이지 말아야 할텐데.
一喜一悲 | 2008.07.27 17:11
DNS 원격침입, 서버보안 '주의보' 발령

사실이라면 흠좀무.
내가 쓰는 몇 개 DNS서버가 있는데, 믿을만한...가?

관리자가 누구인지 알아야 신뢰를 가지지 이건 뭐 이제 은행 ip번호를 물어봐야 하는건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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