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법견, 법살 그리고 자기응징 / 홍윤기
시론
»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 용산폭거 이래 엠비(MB)정권은 그 성격이 급속히 변했다. 포악하고 무능한 정권 운영과 관련된 인명 피해가 한 달이 멀다 하고
속출하면서 피냄새가 점차 짙어져 왔다. 사람 몇이나 잡고 끝날거나? 매일 자살하는 이들, 수많은 촛불 피의자, 용산폭거의
희생자, 화물연대의 박종태 지회장 … 그리고 터졌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
아무리 봐도 스스로 죽을 사람이 아니었다. 하지만 죽음이 아니라면 그를 저주하는 세력의 ‘정치적 노리갯감’으로 상설 전시될
것이라는 전망은 점차 분명해졌다. 검찰은 그가 재임 시절 가족과 측근들의 비위 사실을 실제 알고 방조했다는 ‘정황’을
막장드라마처럼 쏟아냈다. 그런데 검찰은 언제나 ‘증거’를 내놓지? 그런데 이제는 증거가 있은들!
아서라, 대한민국 검찰이여, 어떻게 끝날지 뻔히 안다. 광주항쟁 때 누구도 계엄군에게 쏘라고 명령하지는 않았다고 발뺌하는데
총탄은 병사들 총부리에서 자발적으로 튀어나갔다고. 그래서 애초 광주학살이 성공한 쿠데타라고 했다가 금세 반국가 변란이라고 손바닥
뒤집듯 견해를 바꾼 대한민국 검찰은 끝내 발포 주동자를 찾지 못했다지?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고 지금껏 산다.
노무현이 ‘자살’했다? 아니다. ‘증거’가 아니라 ‘먹이’만 찾고, 응당 죽을 자들을 방임하고 수백억, 수천억원씩 먹은 자들을
좌시하면서 대한민국 국가기관 모두를 능멸한 자들에게는 면죄부를 줘온 법견(法犬)들에 의한 법살(法殺)이다.
이 사람 입에 올라 분에 못 이겨 죽었던 그 누군가와 ‘똑같은 자살’이라고? 그 사람의 삼족이 모두 검찰에 불려나가 모멸당했던가?
그렇다면 ‘승부수로 던진 자살’이라고? 그렇게 게임 보듯 하지 말라. 살아서 무슨 득을 보겠다면 판돈 걸듯이 목숨을 내놓겠는가?
결국 자기 응징이다. 자신이 뒤늦게 인지하고 시인한 자기 가족의 오점에 대해, 그리고 자기 적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기는 했지만
아무리 궁색한 살림비용이라도 받아쓴 평생 동지들의 실책이 그들에게 생활을 책임져 주지 못하는 망자의 자괴감을 들쑤셔 올렸을
것이다. 그리고 퇴임 뒤 한없이 꼬투리 잡으려는 현존 권력의 강퍅함은 그 자신이 잘 알 터이다.
어제 지하철에 오르는데 계단에 신문쪼가리가 있길래 집어들었다. 평범한 무가지겠거니 했는데, 서울신문의 호외본이었다. 내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 오전에 봤던 내용이지만, 유서 전문이 신문 전면에 가득히 담긴 호외본으로 보니, 아득했다. 전 국가원수가, 자살이라니.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수구꼴통이니 좌빨이니 하는 말에는 혐오감을 느끼는, 그들의 언어로 말하자면 소위 회색분자이면서 이 쪽의 말로는 중도 보수인 20대로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한 사람을 이렇게까지 압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아니, 어떤 세력인가. 어느 정도의 압박이었길래 한 나라 권력의 최고 정점인 대통령이었던 사람을 자살로까지 밀어부칠수 있었던 것인가. 거꾸로, 그런 위치까지 올라갔던 사람이 어떻게 자살이라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단 말인가. 고인의 유서에 담긴 문장 하나하나를 평할 정도로 막되먹지는 않았기에 유서는 유서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만, 꼴에 젊은 나이의 20대이다 보니 이런 저런 음모론까지 생각나는 것이었다. 과연 경호원은 경호를 한 것일까, 반대일까 하는 터무니 없는 추측까지 나올 때쯤, 그 분 주변의 승냥이처럼 묘사되는 언론들이 생각났다. 이것들이 또 무슨 황당무계한 소설을 써 제낄까. (참고로 한겨레, 프레시안의 뉴스를 조중동과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를 알게 되니 언론쪽에도 관심이 있었다.)
그들도 잘못이지만,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다지만 국가원수였던 분이시다. 자살이라는 방법은, 스스로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모르셨던 것인지. 한 나라의 전 국가원수가, 자살이라니. 이 나라의 이미지를 어찌 하시려고 그러셨는지. 혹은 그 극단적인 선택을 기폭제로 더욱 나은 방향의 시작을 이끌려 하신것인지. 이도 저도 아니고, 그저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힘드셨던 것인지. 5공청문회 당시 장세동 전 안전기획부장에게 그런 질문을 할 정도(난 당시의 장세동씨는 여전히 커다란 막후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이 그것을 몰랐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의 담대함을 지닌 분이, 어찌하여 그렇게 가셨는지, 막막하다. 게다가 전 국가원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놈들이 버젓이 내놓은 애도문을 보면 그저 손이 떨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전에 그런 부류의 것들이 조문을 버젓이 내놓는 그 배짱에는, 혹은 무지에는 욕지기가 나온다. 뭐, 꼭 전두환이나 김영삼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남자로서 전두환만큼 자신을 따르는 사람을 만드는 것도 성공한 것이고, 금융실명제처럼 훌륭한 제도를 실시한 김영삼의 경우에도 성공한 것이니까..
추모, 좋지. 그러나 그런다고 그 분이 돌아오시겠는가. 슬픔이 분노로 타오르게 하지 말고, 이젠 제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권력을 가진자가 그것을 손에서 놓아버린 자를 철퇴로 내려치는, 생존만을 위해 살아가던 원시시대의 미개한 습성을 잊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권력을 가진자가 그것을 이용해서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버젓이 혹은 은밀히 숨어서 자행하는 그런 일들은 없어져야 한다. 다시는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韓國으로 알려진 이 나라의 위신에 흠이 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자긍심을 가지려 해도 모자랄 판에, 그래서는 안 된다.
교수님은 실질적으로 쓰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셨지만,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 자체가 이론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론을 등한시한 기술의 적용이 얼마나 독이 되는지 몸소 경험한 입장에서 볼 때 이번 학기 DSP 수업은 어쩌면 수강생들에게 어디서 예제만 가지고 조금씩 고쳐쓸 줄만 아는 몹쓸 기술자를 양산해내는 수업인 듯 싶다.
그래봐야 학교에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휴학했을 때처럼 2박3일로 가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루짜리 였지만, 나름 마지막이었기에 (정신교육시간 빼고) FM 대로 훈련을 받고 왔다.
각개전투 훈련 교장이 서바이벌 게임 방식으로 바뀌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장구 착용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바람이 불어쳤다. 이윽고 내리는 비.-_-;; 덕분에 페인트탄 서바이벌 게임은 예비군 훈련에 도입된지가 몇 년 되었다는데 한 번도 못 해보고 빠이빠이다.
후회가 남지 않는 것은 실탄 사격. 난 군에서도 실내사격장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전의 사격장을 떠올려보면 역 앞 여인숙에서 5성급 호텔로 바뀐 느낌이라고 하면 될까. 사실 오늘 훈련을 올 때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꼭 연발 긁어야지.' 조교에게는 미안했지만, 그냥 긁었다.ㅋ 4발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이 아쉬웠지만, 손맛은 보고 끝냈다.
--- 난 사격을 매우 좋아한다.
짤깍짤깍하면서 탄창에 5.56mm 실탄이 재여지는 소리. 적당한 압력을 역행하면서 노리쇠를 후퇴고정시키는 긴장감. 까각하면서 살짝 총을 긁으며 들어가는 탄창.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실탄이 약실에 장전되는 소리. 엄지손가락만으로 은밀하게 '끼득', 안전에서 반자동으로 놓여지는 조정간. 가늠자 속으로 들어오는 가늠쇠, 그리고 그 앞에 놓여진 흐릿하면서도 명확한 표적. 살짝 한 눈을 감았을 때 한 쪽 볼에 닿는 차가운 개머리판. 두 눈으로 가늠해 둔 총구와 표적간의 거리만큼 머릿속에 그려지는 탄두의 물결 궤적. 이윽고 차분해지는 들숨과 날숨. 반이나마 뱉었을까. 표적의 작은 구멍을 떠올리는 머리와는 따로 서서히 당겨지는 검지, 그 끝을 따라오는 방아쇠, 어느 순간.
쾅! 퍽.
탱그렁~
그렇게 발사되고, 표적에 들어가고, 탄피가 떨어지고. 그 후 바람을 타고 오는 매캐한 화약냄새까지.
원래는 저 모든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느끼지만, 오늘은 바다낚시를 하듯 그저 손맛을 보기위해 중간단계를 생략...자동 놓고 긁었다. 탄피가 두두두두 떨어지는 것이, 이것도 꽤 괜찮더군. ㅋㅋㅋ(조교야 미안해.ㅋㅋㅋ)
최근에 바이오리듬 주기가 짧아진 것 같다. 하루동안에 감정이며, 머리 돌아가는거며, 몸 상태며 엄청난 기복을 탄다. 5분 전의 내가 왜 그런지 자책하다가도 10분후에 다시 그 상태가 된다.
이렇게 하루 동안의 바이오리듬 분포가 엄청난 기복을 보일 때는...
하루 시간 H를 time domain으로 미분해서 각 미소구간을 ideal time dipole로 간주할 수 있게 한 다음 개별적으로 source를 주어서 리듬 분포의 magnitude 를 균일하게 맞춰줘야 전체 H를 평활화 시킬 수 있지. 이 때 bias level을 high status를 유지할 수 있게 해야 업 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우리 학교 도서관은 내가 1학년 때에는 연체되면 동네 책방처럼 연체 일수에 맞춰서 연체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그래봐야 하루에 백원이백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연체일수*연체권수*2 일만큼 책 대출을 할 수 없게 해놓았다. 방학동안에 반도체 관련 책을 빌린것이 연체가 좀 되어서 3월 한달간 책을 빌릴 수 없었는데, 오늘쯤 풀리는 날이어서 확인하러 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태로 풀렸는데, 옆에 대출 History 라는 탭이 있어서 클릭해봤다. 지금까지 내가 빌렸던 책이 대출일자하고 같이 나와있었는데, 목록을 보아하니 1학년때 빌린 책들도 그 목록이 그대로 있었다.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컴퓨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윈도우 책을 빌렸고, 칼의 역사와 무예라...맞다, 내가 활검회에 들어갔었지. 금방 나왔지만. 그 이후로 4월부터 중간고사 시즌이네. 이 때부터 리눅스에 푹 빠졌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입학하고 초기에는 걸어다니는 솔루션 취급을 받았다. 내가 쓴 레폿은 솔루션과 동급의 대우를 받았건만, 중간고사 이후로는 리눅스에 빠져서 시험공부는 사실 좀 뒷전이었다. 그리고 9월, 동아리 합숙기간 동안 책 하나를 거의 독파하는 식으로 매달렸던 것 같다. 논어는 그냥 교양삼아 읽은 거고, 액셀 매크로는 비주얼 베이직을 배운것이 2학기니까, 액셀에서도 되는구나! 싶어서 책을 빌려 해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익힌 것으로 군대에서 인사관리시트를 만들어서 포상휴가 나오기도 했으니, 쓸모없진 않았다.
지금 빌리는 책의 목록을 보면 거의 파이썬, 마이크로파, AVR, 반도체, 회로이론, 그런 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니 내 관심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대충 역사가 나오는 것 같다.
--- 내가 저 목록을 보는 걸 보던 승연이형이 뒤에서 자기가 빌린 책들을 살펴보았다. 승연이형은 1학년 때부터 C++에 매달렸던 것 같다. 아, 내가 빌린 책들은 그에 비하면 얼마나 수준이 낮았던 건가.(초보딱지 뗀 사용자를 위한) <- 이건 좀 대박인듯.ㅋㅋㅋ
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
눈을 뜨면 더 자고 싶고, 10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1시간을 더 잔다. 그러다가 수업에 늦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기까지 하다.
반면 밤잠이 별로 없다.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깐 졸고 눈을 뜨면 12시나 새벽 1시쯤 되어 있다. 그렇게 두어시간 깜박 졸고 나면 그날 밤은 꼬박 새는 것이다.
습관이 된 것 같다.
나쁜 습관이다.
고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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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의 글은 단순한게 제일인 듯. 수식어 따위는 집어치우고.
앙드레김의 패션쇼는, André Kim(김봉남)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해서, 옷감 고르는 사람, 바느질 하는 사람, 워킹 모델, 쇼디렉터...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패션쇼와 사람? 하면 앙드레김만 안다.
iPod의 성공은, Steven Paul Jobs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서, 내부 프로그램 개발자, 케이스 제작자, 회로 설계자, 마케팅 담당자..,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애플 아이팟과 사람? 하면 스티브 잡스만 안다.
인천 상륙작전은, Douglas MacArthur의 작전을 기반으로 해서, 상륙함 조타수, 초기해안진지 점령 부대, 폭격기 조종사, 돌격소총수...들의 수고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인천상륙작전과 사람? 하면 맥아더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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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뿐만이 아니라 둘이상의 개체가 모여서 생명을 이어가는 것들은 반드시 대표가 있는 법. 늑대를 무서워하면서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들의 날카로운 이빨뿐이 아니라 인간과 비슷한 통제력 때문.
하지만 늑대와 사람이 다른 것이 있다면,
개인은 똑똑하지만, 대중은 무식하다. 우민정치의 핵심은, 대중에게서 정당성을 얻고, 대중으로의 이익을 자기에게 집중하면서, 대중으로 하여금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이런 생각은 인간만이 가능하다.
난세란 것이 별 것 아니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난세. 난세의 영웅이든, 간웅이든, 어쨌든 남을 얼마나 이용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자신안에 수많은 남을 끌어안아 쥐고 흔들면서도 그런 줄 모르게 하는 사람이 그릇이 크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인간의 사회며, 역사의 증언.
적자생존이라는,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진화의 법칙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세상이 그렇다면, 너도 그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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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밀서에 대한 기사를 보고 나니 심난하군. 좀 멀찍이 떨어진 가지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우리 집안인데. 마키아벨리는 인간을 얼마나 차가운 눈으로 얼마나 깊이 들여다본 것인가.
후배녀석 상담해주면서 쓴 글인데, 주입식 교육의 폐해때문에 너무나도 수동적이 되어버려 자기 시간표 짤 능력도, 의욕도 없는 학생들을 위한 삶을 재밌고 멋지게 사는 방법... (그래도 주입식 교육은 필요하다. 창의적 생각의 기본은 암기에서 비롯된다고 믿기에.)
1. 내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본다. Yes or 뭔지 생각났다.) 4번으로. No or 잘 모르겠다.) 2번으로.
2. 가장 기분이 좋았던 때 혹은 스스로 멋있어 보이는 경우를 생각해본다. 3. 그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혹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4. 자,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다시 생각해봐도 즐거운지 혹은 멋있는지 생각해본다. (옵션 : 그것이 생산적인 활동인지 여부도 같이 고려해본다.) Yes or 정말로 제일 즐거웠다. 혹은 정말 멋있을 것 같다.) 5번으로. No or 생각해보니 더 즐거웠던 때가 있던 것 같다. 혹은 더 멋있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2번으로.
5. 그것을 하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Yes or 뭔지 알겠다.) 9번으로. No or 잘 모르겠다.) 6번으로.
6. 도서관/인터넷 등을 뒤지면서 찾아본다. Yes or 뭔지 알겠다.) 9번으로. No or 잘 모르겠다.) 7번으로.
7. 주변 사람들(후배/친구/선배)에게 물어본다. Yes or 뭔지 알겠다.) 9번으로. No or 잘 모르겠다.) 8번으로.
8. 어르신(부모님/교수님/목사님/신부님/스님/존경하는 분)께 찾아가서 여쭤본다. Yes or 뭔지 알겠다.) 9번으로. No or 잘 모르겠다.)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 넌 다 때려치고 성경이나 불경부터 통독하고 명상 좀 하고 나서 너의 삶을 마주해라.
9. 자,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10. 그것을 공부/터득/연습 하자. Yes or 아, 신난다!) 10번으로. 무한 반복. 10번 반복한 후 좀 더 나은 방법을 위해 다시 5번으로. No or 싫증난다.) 11번으로.
11. 단순한 싫증인가, 혹은 노력도 안 해봤는가? Yes or 힘들어 보여서...) 잠이나 쳐 자고 살이나 디룩디룩 찌던지, 10번으로. No or 이건 내 길이 아니다.) 1번으로.
--- 그래, 나도 안다. 돈은 필요하다. 절절하게 느껴도 봤다. 그 덕택에 난 아직도 약정/할부/상환/마이너스/대출 이라는 말에 소름이 돋는다. 하지만 그 놈의 돈에 노예가 되어 벌벌 떨면서 삶의 목표도, 보람도, 멋도 없는 삶을 사느니 혼자 지내며 산중에서 샘물을 길어다 조밥을 지어먹겠다.
동영상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온라인 상태가 아닐 때는 지메일을 사용하지 못 하는데, 오프라인 지메일을 사용하게 되면 유저의 메일 관리를 오프라인상태에서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온라인이 되면 지메일 서버에 접속하여 사용자가 행한 작업을 모두 처리하는 걸 보면 일반적인 동기화와 별로 다를게 없지만...장점은 역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오프라인 작업이 가능하고 온라인 서버와 동기화까지 알아서 해준다는 것이다.
구글 지메일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아웃룩이나 썬더버드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메일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느껴질 때다.
분명 메일을 받았던 내용인데, 그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확인해보려 할 때 반드시 온라인에 접속해야 한다. 그런데 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관리해야 할 것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라서 귀찮고 짜증나서 안 쓰는데, 구글랩에서 참 대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족. 그런데 이게 진가를 발휘하려면 SK 텔레콤의 프리미엄SMS 서비스가 부활해야 한다고~!!! 문자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다달이 돈 주면서 잘 사용하던 서비스였는데, 왜 없애는 건지. 없애려면 네이트온에서 지난 문자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던가. 1년 전, 2년 전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뺏아간 SK텔레콤, 나빠요.
To make beautiful circuit and code, only those things are need in my life. Wondergirls, girl's generation, KARA, brown eyed girls, after school, dream girls and maronie girls are support me.
설 연휴에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아버지께 걸렸지만, 담배를 피워서 걸린게 아니라 금연중인 것이 걸린지라,(그 동안 걸리지 않고 잘 피워왔던 것이 문제였다.) 죄송스럽긴 해도 살짝은 '그래도 금연했어요ㅋ'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만큼 금연이 쉽지 않다는 반증.
(흡연인들을 위한 한 마디.) 예, 저도 알아요. 유혹이 없는 건 아닙니다. 미칠 것 같죠. 왜 모르겠어요. 지금 이 글도 술마시고 쓰는 겁니다. 술자리 금연 지키기 어렵다구요? 3분만 참아보세요. 그리고 또 3분, 또 3분...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담배생각은 없어질 겁니다. 술자리에서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에요.
이제부터 이우성.net 주소를 사용합니다. 주소창에 leewoosung.net 을 적으시면 됩니다.
이제 블로그의 모든 페이지는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티스토리 서버의 댓글/트랙백 등에 대해서는 응답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위의 글 내용은 그만 두었습니다.
그냥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기로 했습니다. 개인서버를 24시간 돌릴 수도 없고, 어디 세간살이 넉넉히 들여넣을 만한 호스팅 서버도 없어서 블로그는 어쩔 수 없이 티스토리쪽으로...-_-;; 원래 Daum 이 망했을 때 블로그가 더 이상 서비스 되지 않는 상황을 대비하려 한 것인데, 어쩔 수 없겠네요. 나중에 괜찮은 IDC에 입주하게 되면 그 때 이사가도록 하지요 뭐...=_=;;